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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같은 놈들이 369 게임을 한다. 정보

개구리 같은 놈들이 369 게임을 한다.

본문

"일!"


"이!"


"짝!" < 박수를 쳐야 한다.

.......................


"애들아 369 게임하자!"


22개월 짜리 막내가 끼어 있다. ㅡㅡ/


"일!"


"이!"


"시!"


삼!을 하던지 아니면 박수를 치던지!

어디에 넣어 주기도 힘든 모습이다.


"아니야, '3'에서는 손벽을 쳐야 해!"

웅성웅성, 위에 놈들의 설명이 이어진다.


1!

2!

짝! 소리와 함께 "시" 소리가 또 들린다.


"아니, 아니야 3에서는 손벽만 쳐야지!"


1!

2!

짝! 하는 소리를 이어, 시!


아이들이 박수를 치지 않았다.

막내 혼자서 박수를 치며 "시" 한다.


모두 깔깔깔 숨이 넘어간다.

막내는 팔짝팔짝 뛰면서 계속하자고 한다.


하나, 둘, 시!


가끔 셋은 건너뛰고 4로 가기도 한다.


하나, 둘, 사!


위에 놈들이 웃기만 한다. 

개구리 같은 놈들. 지들은 올챙이때 '시'는 고사하고 

게임 자체도 몰랐던 놈들이……


이 무렵(22개월) 아이들에게는

'삼'이란 발음이 어려울지도 모른다.

...........................


'하나, 둘, 시!'


'일, 이, 시!'


셋과 삼, 시와 사가 같은 표현이었다. 개념은 있네!

'시'와 '사' 영역을 못 벗어나고 있을 뿐.

'ㅅ'에 'ㅁ' 받침의 발음이 어려운가 보네.


받침의 발음

https://www.korean.go.kr/front/page/pageView.do?page_id=P000100&mn_id=95


'제2부 표준 발음법' 모두 읽음. 찾는 것이 없다. ㅡㅡ 

내 새끼 가르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아니 왜 유아기 때 발음 쌈박하게 배우는 방법은 없데요?

받침이 있는 발음이 아가들에게 어려운 것 같은데요.


EBS - 한글이 야호2! 받침이 있는 발음 따라하기.

https://www.youtube.com/watch?v=ppoTjp8zsoU 

계속 틀어 놓으면 지가 별 수 있겠어? ㅡㅡ/


여기까지는 너희 것!


////////////////


아래 내용은 읽다가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읽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공간을 확보.










Warning!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 닫고 나가십시오!








'369 게임'을 검색한 잘못이 가장 크다.


/////////////////////


369 게임의 규칙


자연수 A에서 시작하여 차례로 돌아가면서 

숫자를 하나 씩 증가하면서 진행하는 게임이다.


단, 부르는 숫자가 3의 배수일 때 

그 숫자를 말을하면 안 되고 숫자 대신에 손뼉을 친다.


이것이 익숙해지고 나면, 끝에 3으로 끝나는 숫자 

3, 13, 23, 33, ........ 이런 것도 박수를 친다.

그리고 이것이 익숙해지면 6, 16, 26, ........

또 익숙해 지면 9, 19, 29, 39, ........


뭐가 이렇게 복잡해? ㅡㅡ 점점 복잡해 지네?

369 게임 간단한 게임이 아니네?


여기는 아빠 것! ㅡㅡ


/////////////////


04:28:49


"곰, 감, 밤, 미음받침 해요!" < 엄마


"삼 못 하는데?"


"그러면 삼은 어떻게 알려주니?"


"삼육구 게임에서 삼을 빼기 때문에 못 배우나?" < 엄마


ㅡㅡ


"당분간 삼육구 게임 할 때 삼을 넣도록 해요!" ㅡㅡ

.......................


10:31:32


369 게임

https://uncyclopedia.kr/wiki/방법:369_게임


1. 1부터 시작하여 1부터 숫자를 하나씩 입으로 말한다.

2. 3, 6, 9가 들어간 숫자에서 박수를 치고, 

   369가 들어간 개수에 따라 박수 횟수도 달라진다.?


단, 3의 배수라고 무조건 박수를 치는 것은 아니다.


랜덤 369 > 카드 게임과 369 게임을 결합시킨 것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1. 3, 6, 9 말고 다른 숫자로 하기 (고정관념을 버리자!)

2. 3과 6과 9의 배수로 하기 (평범한 사람들은 잼이 없어 사망할 것이다)

   어떻게 링크도 같이 왔지? 그래, 나 죽었다 이놈아! ㅡㅡ/

   집어오다 보니 사망에 링크값이 그대로 담겼었습니다.

   저는 몰랐지요. https://uncyclopedia.kr/wiki/너는_죽었다

   알고는 링크를 제거합니다.

3. 수학 덕후를 위한 버전 (소수 사용)

4. 공돌이를 위한 버전 (2진법으로 한다. 10진법의 10도 가기 힘들다)

5. 한국어로 발음하기 (삼을 셋으로 교환)


https://namu.wiki/w/369


368보다 크고 370보다 작은 자연수. 합성수로, 소인수 분해하면?

3²×41이다. 약수는 1, 3, 9, 41, 123, 369로 총 6개이며, 

이들의 합은 546(<738=2×369)이다. 따라서 369는 부족수이다.

3, 6, 9의 합은 18이다.


여간 복잡한 게임이 아니군. 괜히 건드렸네. ㅜㅜ

건드리면 꼭 이 모양이 되니. ㅡㅡ 이그.


그래도 멈추면 모른다. 가보자!


합이 546인데 합이 두 배(369의 두 배)가 나와야 충만한 수가 되고

안 나오면 부족수라는 의미인가?

369을 왜 부족수라고 하지?


https://namu.wiki/w/부족수 < 말귀 안 통하여 선생님 모심!


부족수 (Deficient number)

자연수 nn에 대하여, nn의 모든 진약수(자신을 제외한 모든 약수)들의 

합이 nn보다 작다면 nn을 부족수라고 한다. 


감사합니다. 이제 뭔지 조금 알겠습니다.


369에서는 약수는 1, 3, 9, 41, 123, 369 중에서

자기 자신인 369를 뺴고 1+3+9+41+123=177


177이 369보다 작기 때문에 이것을 부족수라 한다. 


22:38:52


그런데 완전수(Perfect number)는 뭐지?

https://namu.wiki/w/완전수 


그 수의 약수 중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 더했을 때(진약수의 합), 

자기 자신이 되는 수나 약수의 합이 원래의 수의 두 배가 되는 수다.


6의 약수가 1, 2, 3, 6 여기에서 자기 자신을 제외한 약수

1+2+3=6 자기 자신이 나오는 수, 또는 두 배가 되는 수. 오키.

그러면 이것 반대면 부족수. 졸리다.

개념 접수에 문제가 있다면? 다음 또 보겠음. ㅜㅜ


그런데 이것에 대한 예제가 있나?

8할 할당해야 하는데…… 

일단 졸리. 휴우. 오늘 겨우 또 하나 알았네?

이렇게 찔끔찔끔 배워서리 어느 세월에 추상대수학까지 가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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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네, 그런 것 같아요.
가만 둬도 저희끼리 놀이를 통하여 배우는 것이 많거든요.
그래도 개입을 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 생각은 하죠.
어떻게 하면 좀 더 빨리, 좀 더 깊이,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어차피 이 내용은 육아일지 인데요.
나중에 이놈들이 읽다가 머리통 뽀사질 겁니다. 저 떄문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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