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을 꼬박꼬박 천왕이라고 불러주는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매체에서 북한의 김정은을 "위원장", "주석"이라고 하는 건, 외교적 관례입니다.
이것을 어기는 건 사실 예의 없는 행동이지요.
북한처럼 막나가는 국가에서나 하는 행동입니다.

그냥 한 번쯤 미친적하고 "정은이 미친놈"하는 것도 재미 있을 듯..ㅋ

@키스
못된 북한 놈들에게도 우선 예의는 지켜줘야.. 쩝~~
북측의 목표는 남한 흔들기라서.. 막말에 쌍욕까지 시전하지요.

하지만, 점잖은 말로도 얼마든지 저들을 흔들 수 있는 게 남한이라고 생각해 보심이..^^
(실제로 북한 청년들은 남한 말을 점잖은 말로 인식한다는... 남한 말 따라하는 사람들 때문에 북한 수뇌부가 골머리를 앓는다는...ㅋ)



남북이 전쟁을 한다고 하면, 무조건 우리가 불리(?)합니다.

전쟁의 승패에서 불리하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잃을게 더 많다는 겁니다...ㅋ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통일이 되고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1. 남한의 반공주의자에 대한 테러 또는 검거 상황 발생?
2. 북한의 공산당원에 대한 테러  또는 검거 상황 발생?
3. 내부적으로 반공과 공산당원의 대규모 충돌?
4.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는 유지될까?

내전을 겪었던 나라들의 경우를 보면
국지적인 상황은 있지만, 결국은 별일 없이 넘어가는 것으로 종료되더군요.


남북의 통일을 우려하는 대표적 국가가 일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남북의 전쟁을 바라고 있지요.
(그들이 패전 후, 경제 대국이 된 건 한국전쟁 때문이었으니...)

비정상인 나라인 북한과 정상인 나라의 방송이 같은 스텐스를 취하는 것도 이상하죠. 매체에서 정은이를 '키작고 여자만 밝키는 뚱땡이'라 표현한다 생각해 보세요. 이건 나라망신에 교육적이지도 않을 겁니다.

남북간의 대립이 그외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국가와의 대립을 상쇄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통일 하게 되면 내적 갈등이 줄어들게 되어 외적 갈등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예상컨데, 통일 이후의 군예산은 지금의 3배 이상이 지출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지금은 작은 북한만 상대하는데, 통일 이후가 되면 통일된 인구를 합치고도 너 많은 인구와 국력을 가진,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국가 들과 대립을 예상한 군비 증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일이 될 가능성이 정말로 증가한다면, 군관련 산업에 호황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제가 아들이 둘이 있는데 그중 한친구한테, 장난삼아 Rust를 배우고, 육사나 공사 가라고 꼬시고 있습니다.
앞으로 군에서 사용하는 무기 체계의 운영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위해서 아마도 Rust로 바꾸는 작업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리 준비하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