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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을 때가 있는...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정말 우울증도 심해지고...

때론 극단적 선택도 하겠구나 싶어서 애써 장난 치고 웃고 뭔가 하려고 애쓰고...

(사실 현실이란 녀석 때문에 결국 해야하고 하고 있는 일들이 많지만)

 

의욕이 떨어짐을 넘어서..

정말 뭔가를 못하겠는... 주변이 어지럽혀져도 치우기조차 싫은..

귀찮은 수준이 아니라....

 

 

 

 

일어나야죠..

현실에 살고 있으니깐.... 큰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순응하며 살아야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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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저도 종종 보면 무기력증이 찾아올때가 있어요
키보드위에 손 올려도 손이 움직이질 않아요

끝도 없는 집안일과 치우면 바로 어지러지는 지긋지긋한 집안일도 싫고

음.. 저는 하고 싶은건 항상 많았는데
그거 다 못하고 일에 매달려야할때 까지는 괜찮은데 일하기도 빡신데 옆에서 일못하게 하는 상황이
자꾸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몰아가더라구요.

기분전환과 환경변화가 필요해보이는 시점이네요.
이렇게라도 털어놓으시니 잘하셨어요.

아내분이랑 얘기해보시고 본인시간도 좀 갖겠다고 하세요.
무리하지말고 어떤건 걍 내려놓는게 답이에요.
비슷한 일이 계속 반복되면 우울증 아무래도 생기겠죠..
근데 전 소통을 중시해서... 이야길 막 하는 편인데....... 남한테 말고 가족과는..
근데... 좀 쉽게 생각하는거 같네요... 하하..
늘 밝은 편이고 그래서... "마눌아 나 우울해.." 이러면 장난으로 여기는 듯 합니다.
저도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며서도 아내가 웃으면 따라 웃어버리긴 합니다. 후후...
좀 버겁네요...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지친 듯 합니다. 회복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솔직히.. 아내 너무 사랑하고.. 아이들 좀 과하게 사랑합니다만...
혼자서 10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고 싶기는 합니다.
원래 미혼 때 혼자서 여행을 국내외 자주 다니던 녀석이라..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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