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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선가 했던 "내탓이오" 운동 정보

천주교에선가 했던 "내탓이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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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이오...라고 하면.... 자기 희생이죠.

예수님이 그러지 않았던가... 자기가 뒤집어쓴거지...

그리 보면 보수적이어야하는 카톨릭이... 더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예수님이 하라고 했던대로... 내탓이오를 외치고... 남의 탓이어도 내탓이오...

결국 희생과 봉사를 의미할테고....

그것이 만세상에 번지면... 서로 내탓이라 하는 따스한 세상이려니...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맑지만은 않은...

적어도 한국에서만큼은....

"내탓이오.." 그러면...

"그래 니탓이다.. 그럴 줄 알았다.." "다 니 탓이니 니가 책임져.."

내탓이오를 외치는 이에게.... 도리어 뒤집어씌워버리는... 고약한 세상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실...

간악하고...

세속적이고... 타락한..

대한민국의 현실....

그 덕에... 우린 박씨도 맞았고... 의료보험이니 뭐니 물가니 뭐니.. 갖은 착취와 억압에도 찍 소리하면 안되는

멋진 세상에 처해짐.

할렐루야...

미국도 개판이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면 미국이 다 성스러워보임....

미국도 위헌자들은 개판이지만... 그래도 국민들은 비교적 깨어 있는 편이지만..

우린... 정치인 등 지도층이 개판이고.. 우리도 딱이 나아보이는건 거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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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내 탓이오!"를 부각시켰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그것이 특별한 '운동'은 아닙니다.
일상적인 기도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혹시 내가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는지... 내 잘못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나, 그 단계에서만 머무른다면 올바른 신앙생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기쁘게 살아갈 수 있게 이끌어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지 못하는 성직자나 신자들도 많습니다.
그런 이들은 "내 탓이오!"를 기도가 아니라 형식으로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기신앙의 틀'에만 갇혀 살기도 합니다. 이웃에는 관심을 돌리지 않지요.
요즘 유행하는 '힐링'이라는 것도 이와 유사한 바람직하지 못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존경스러운 성직자나 신자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다수인 현실이라... 요즘 신앙생활에 회의가 자주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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