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볼(My Ball)이 무슨뜻인지도 몰랐었다. 그 때는 정보
마이볼(My Ball)이 무슨뜻인지도 몰랐었다. 그 때는본문
어린시절, 동네 공터에서 공 놀이를 하는데 높이 찬 공을 따라가면서
동네 형들이 외치던 "마이볼 마이볼"이 그때는 그말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다.
"공이 높이 떠서 보기에도 좋고 아주 아주 멋들어진 공이기에 신명이 난다." 난 뭐 그런 뜻인줄만 알았다.
그래서 공이 나한테로 오지도 않고 멀리 있어도, 공이 높게만 올라가면 나는 신이나서
그냥 "마이볼 마이볼" 하고 외치고는 했었다.
이런 철부지 나를 그래도 귀엽게 봐 주었던 그 때 그시절, 그 때의 형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이름도, 얼굴모습도 전혀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그 때의 형들이지만.......)
오늘 스타디움에서 축구놀이를 하던 젊은이들이 찬, 높게 뜬 공이 너무 멋있어서
잠시 옛날 생각을 해 본다.
아~ 옛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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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저도 잠깐 추억 잠겨 봅니다....^^
우리 어렸을땐 잠시도 집에 있지않고 밖으로만 나돌았던것 같습니다. 축구,야구,농구 등... 참많이 했던것 같에요.
요즘 어린친구들도 너무 컴퓨터만 하지말고 건전한 운동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좋은친구도 사귀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방에서 앉아만 있으니 우리때보다 체력도 약한것 같더라구요....ㅠㅠ
우리 어렸을땐 잠시도 집에 있지않고 밖으로만 나돌았던것 같습니다. 축구,야구,농구 등... 참많이 했던것 같에요.
요즘 어린친구들도 너무 컴퓨터만 하지말고 건전한 운동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좋은친구도 사귀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방에서 앉아만 있으니 우리때보다 체력도 약한것 같더라구요....ㅠㅠ
컴퓨터 뿐만해도 그런데 스맛폰이라고 하는것이 또 나와서 아주 아주 말세(?) 입니다.ㅎㅎ

망까기라고 혹시들 아시는 지요? 점쟎은 분들은 비석치기라고도 했죠.
여자아이들은 줄넘기도 했었지요.
묵공님은 그 줄넘기하는 줄 뺏어서 달아나는 역도 많이 했을 듯 하네요.
묵공님은 그 줄넘기하는 줄 뺏어서 달아나는 역도 많이 했을 듯 하네요.

동네가 시끌벅적하고ㅎㅎㅎㅎ
참 없이 산 그때라지만 사람사는 동네처럼 활기찬 뭔가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서 아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아들이랑 고누줄이나 하고 논다고 동네 형들이 친구들에게 가끔 공적이 되기도 했습니다.ㅎㅎㅎㅎ
영미라는 아이가 생각나네요.
참 없이 산 그때라지만 사람사는 동네처럼 활기찬 뭔가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서 아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아들이랑 고누줄이나 하고 논다고 동네 형들이 친구들에게 가끔 공적이 되기도 했습니다.ㅎㅎㅎㅎ
영미라는 아이가 생각나네요.

자치기와 망까기... 그때는 동네아이들과 하는 빅매치였죠....ㅋㅋ

요즘애들 자치기 도구 보여주면 아마 웃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실상을 알고 보면 지금의 게임이나 그때의 놀이나 별반 다르지는 않죠.ㅎㅎㅎ

저도 국민학교 때 자치기 배워서 놀고 그랬는데요 ㅠ

오징어, 동그랑땡, 자치기, 망까기, 술래잡기, 소나무백(고무줄), 공기놀이, 비오는 날은 물길에 물을 막고 저수지놀이...지금의 인터넷 게임보다 더 많은 게임을 하며 지낸듯 합니다.

그 시절엔 폰이 없어도 자연스레 학교 운동장으로 모이곤 했는데요...ㅠ

요즘은 대낮에도 애들이 보이지가 않아요. 물론 자신들 나름대로 추억을 만들며 지낼지 모르겠지만 제 시선으로는 좀 불행한 세대같더라구요.
아이들을 걱정하셨는데 어른들이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부부가 침대에 같이 누워서 대화는 않고 카톡으로 의견을 나눈다고 하니....
세상 좋은겨? 나쁜겨?
부부가 침대에 같이 누워서 대화는 않고 카톡으로 의견을 나눈다고 하니....
세상 좋은겨? 나쁜겨?
나나티님 어릴적에는 자치기가 없었을텐데요

저 아주 어릴적에 아마도 체육 시간에 배운 것 같아요 ^^
이런 놀이가 있었따고 ㅎ
이런 놀이가 있었따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