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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변경까지의 대장정... 이 오늘 끝났어용 호호홍

 

금요일.

금욜날 투표하고, 대사관에서 이것저것 서류를 떼서,

집에서부터 빠른걸음으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를 

1시경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으니 4시 반에 다시 오라고...

그래서 땀 뻘뻘 흘리며 집으로 돌아가서,

남은 일을 처리하고,

4시 반에 맞춰서 다시 갔더니,

6시 쫌 지나서 불러서는 서류는 오케이다.

그런데 시력검사와 면허증용 사진촬영장이

이미 문을 닫은 상태라 다시 와야 한다............. ㅠ ㅠ

라는 말을 듣고 예 알겠습니다.... 집으로~ 

 

일요일.

설명을 대충 흘려들어서 서류도 확인 안하고 

가방에 그대로 넣은 후, 그대로 들고 가면 되겠지~ 하고...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길래

또 땀 뻘뻘 흘리며 갔더니,

외국인 면허증 변경은 평일에만 처리한다고... 쿠쿠쿵...

서류에 적혀있었는데 제가 바보였음 ㅋㅋ

 

월요일.

그러고 오늘 아침엔 더 일찍 오면 덜 기다린다길래

8시 반부터 접수 시작인데 8시에 도착.

(회사 갈 때보다 일찍 일어남.. 회사는 맨날 지각 ㅋ)

 

8시 조금 넘으니까 접수를 시작해서,

돈 내고, 시력 검사하고, 사진 찍고, 면허증 받고

10시쯤 끝났네요 ㅋㅋㅋ 

지금 집에 돌아와서 대충 땀 식히고 컴 앞에 앉았어요 ㅠ ㅠ

(벌써 너무 더워서 선풍기 꺼냄 ㅠ ㅠ ... )

 

 

 

이노므거... 갱신까지 2년을 써야하는 면허증인데,

사진을 너무 대충 찍음 ㅠ ㅠ

한국에서는 사진찍기 전에 앞에 거울이나 빗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긴 그런거 얄짤 없네요-ㅅ -....하아...

머리 좀 묶고 찍을걸 아침부터 땀 뻘뻘 흘리며 걸어갔더니

머리는 부시시하고 얼굴은 퉁퉁 부어있꼬 ㅋㅋ

(실은 어제 라면 먹고 잤음...)

 

아무튼 너무 피곤하네요 ㅠ ㅠ 

요 며칠 너무 걸었음 ㅋㅋㅋ

 

...

 

금요일 부터 오늘까지의 일기 끝... ㅡ,. 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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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빠른 걸음으로 20분이면 꽤 먼 거린데 걸으셨군요.
근데 타꾸시 타기엔 너무 금방이라.
오늘 서울은 28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전 선풍기를 1년 내내 틉니다.
바람을 맞을 용도가 아니라 선풍기 소음(?)을 듣기 위해서요. ㅎㅎ
잘 때 선풍기 소리를 안 들으면 이상하게 잠이 안 오는 거지 같은 버릇이 들어서요.
네 전철타기도, 택시타기도 애매한 거리여서ㅠ  ㅠ... 걸었죠 뭐..
평소 워낙에 운동부족인지라 ㅎㅎㅎ 좋은 운동이 되었을거라고 믿으며...
일본도 낮엔 계속 20도 넘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있네요~ 좀 걸으면 땀이 그냥 ㅠ ㅠ...
전 선풍기 소음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서 더울때 되게 애매한데 ㅠ ㅠ
그 소음 좋아하시는 분 첨 봐요 ㅎ
ㅠ ㅠ 이제 세시간쯤요?!! 식사 맛있게 챙겨드시고~~
커피랑 챙겨서 운전하세요 ㅎㅎ 안전운행 화이팅!!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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