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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귀여움받기 2탄 정보

상사에게 귀여움받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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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저의 주관적인 경험담이 다소 포함되어 있으므로, 공감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눈썰미는 신이 주신 최고의 능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상사가 여자분일 경우)

상사가 출근을 했을 때 전체적인 화장법이 바뀌어 있거나

헤어스타일이 조금 바뀌어 있거나

아이섀도우가 달라졌거나

패션에 변화가 있거나

귀걸이가 달라졌거나 등 뭔가 변화가 보인다면

"ㅇㅇ과장님 왠지 레드카펫을 깔아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너무 멋지세요" 꽤 과장된 표현

(예쁘세요, 아름다우세요 라는 말은 왠만하면 쓰지 않는다. 왜냐면, 사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상대방이 듣기에 추파를 던진다고 느낄수 있기 때문, 아 다르고 어 다르므로 이 부분 주의)

"ㅇㅇ과장님 분위기가 바뀌셨는데요? 좋은 일 있으신가봐요" 적절한 표현

 

(상사가 남자분일 경우)

상사가 출근을 했을 때 전체적으로 옷 스타일이 바뀌어 있거나

헤어스타일이 아예 바뀌어 있거나

시계가 못보던 것이거나

못보던 아이템을 발견했거나

신발이 처음 보던 것이거나 뭔가 변화가 보인다면

"ㅇㅇ과장님 이정도면 패셔니스타 아니신가요? 너무 멋지세요" 꽤 과장된 표현

"ㅇㅇ과장님 못보던거네요? 이거 사신 거예요? 이건 무슨 기능이 있나요?" 등 관심을 보인다 / 적절한 표현

 

칭찬은 부하직원에게만 포함되는게 아니라 윗분들에게도 활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립서비스가 과하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이런 소소한,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보이면서 대화를 하다보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능력이야 말로 정말 아무나 못하는 능력 입니다.

성공한 사람중에 소극적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평소 소극적이였다면, 조금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어떨지 작은 제안을 해봅니다. 물론 예외도 있고, case by case 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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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 무엇보다 상사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사회생활을 오랫동안 하신분들은 정말 공감을 하리라 생각 되는 부분인데

아무리 천금같은 말이라도 어떤 사람에겐 불쾌할 수도 있으니깐요.

사사롭게 소통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그냥 업무진행에 대한 것만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하루 하루 조금씩 분위기를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결국 상사분도

님에게 이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 사람과 친해질 때 가장 중요한게 인사라고 하잖아요?

일주일 내내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만 하더라도 한 달 후, 두 달 후엔 그 사람과 하는 말이

"안녕하세요" 라는 말에서 점점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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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한 개 차이 혹은 사소한 표현의 차이로 인해 자칫 성희롱이 될 수 있으므로 외모에 대한 칭찬은 잘 할 자신이 있으면 하고 능숙하지 못하다면, 아예 안하는 것이 났다. 실수 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이것은 아부라기보단, 평소 긴장되어 있는 사이를 풀어볼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추천
2

댓글 11개

거래처 직원에게 던지는 멘트로도 아주 유용하겠습니다.
잘 기억해야지.  막상 던지려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ㅠㅠ
다들 그러시지 않을까요. 막상 말하려면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능숙하게 해내시지 않을까요? ㅎㅎ
거래처 직원분이 저분 정말 위트가 넘친다 센스가 넘친다며
좋아하실 것 같네요 ^^
개인의 노하우를 공개하시는거군요! (사랑은봄비처럼님 회사 분들께서 이 글을 안봐야하겠네요! 조심조심!ㅋㅋㅋ) 대부분 공감하고 있지만 저는 유독 마지막 쯤에 작성하신 'case by case'를 더 잘 챙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

소속되어 있는 집단의 분위기나, 연령대, 성별등 사람을 관심있게 잘 보고 나서 거기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위트 부리려다 성희롱 될까봐' 고민하는 것 보다 훨씬 낫다고 봐요.

결국 내가 얼마나 사람을 잘 보느냐가 중요하죠 : )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아마 아무도 모를걸요 ㅋㅋ 사실 제가 일하는 직종에
관련된 커뮤니티도 있긴한데, 업계가 너무 좁다보니 발각 될 위험이...ㅋㅋ
네 정말 공감합니다. 'case by case'에 따라 너무 극과극의 차이가 있다보니...
윗분의 성격을 파악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네요 ~
네 별거 아닌거 같지만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 잘하는 소극적인 사람에 비해
일은 보통이지만 적극적인 사람이 기회도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 말씀하신것도 맞는 말인데 사바사는 사람바이사람 이라고 사람에 따라서 적절히 대응하라 이말이었습니다 ㅎㅎ 사바사바 아닙니다
재밌네요..그리고 분명 공감가는글이구요..제가 잘 못하는것들인데....너무 이러한것에 빠지면.. 왜 그런거 있잖아요.. 걷다가 자기 왼발에 오른발이 걸려서 넘어지는거 ㅎㅎ.. 참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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