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7일째 정보
금연 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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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똥강아지가 저 때문에 자기는 일찍 죽을 거라고(6살ㅋㅋㅋㅋ) 눈물을 글썽이며 고민을 털어 놓길래 내가 너 오래 살라고 담배를 끊어 주겠다고 하고 바로 챔픽스 처방받고 이제 파란약 단계로 접어듭니다.
오늘 그 아이 엄마가 과자를 한 보따리 놓고 가셔서 먹고 있자니...담배 생각이 간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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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응원합니다.
꼭 금연 성공하세요.
전 십여년간 하루 2갑 피우던 담배 끊은지 어언 10년이 넘어가네요.
꼭 금연 성공하세요.
전 십여년간 하루 2갑 피우던 담배 끊은지 어언 10년이 넘어가네요.

@몰라용 중 2 때 배운 담배를 지금껏 피우고 살아서인지 없는 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주머니를 뒤져 담배를 찾네요. 이번에는 동기부여가 확실해서 아무래도 담배를 정말 끊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맘 독하게 먹고 꼭 금연 하시길.....
출장길에 로그인하고 댓글 답니다...^^
출장길에 로그인하고 댓글 답니다...^^

@亞波治 제 자식도 아닌 놈이 선생님 일찍 죽으면 어떻하냐고 그리고 자기도 곧 죽게 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데 그 아이를 꼭! 살려보려 하네요.ㅋㅋㅋㅋ
정말 끊겠습니다!!!!
정말 끊겠습니다!!!!

금연이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해피정 늘 의지가 부족해 실패했는데 챔픽스라는 약을 알게 되어서 이번에는 정말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오오! 좋은 소식이네요^^
꼭 성공하시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당 ㅠ
꼭 성공하시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당 ㅠ

@nanati 티코틴이 없는 맑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나티님을 만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챔픽스군요 ㅎㅎㅎㅎ
저는 길패했습니다 ㅠ.ㅠ
저는 길패했습니다 ㅠ.ㅠ

@terrorboy 저도 실패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애들 봐서 그냥 참아보려구요.ㅎㅎ


@terrorboy 이렇게 전 인류가 금연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몸에 좋은 담배를 연구하는 편이 더 좋을 듯 싶은데 망상이겠죠...ㅠㅠ

@묵공 ㅋㅋㅋㅋㅋㅋㅋㅋ
극 공감합니다
극 공감합니다

전 중삼ㅋ
왠지 전우 잃은 느낌인데요?ㅎㅎ
1년 넘게 참다가 1년 피다가 한 달 참다가 또 피다가 그러고 있네요.
일단 몸 좋아질때까진 안 피는게 좋겠어요.
흡연이 골밀도 손실의 큰 원인 중 하나...ㅠㅠ
왠지 전우 잃은 느낌인데요?ㅎㅎ
1년 넘게 참다가 1년 피다가 한 달 참다가 또 피다가 그러고 있네요.
일단 몸 좋아질때까진 안 피는게 좋겠어요.
흡연이 골밀도 손실의 큰 원인 중 하나...ㅠㅠ


@terrorboy ㅠㅠ 힘내세요

@쪼각조각 담배를 끊겠다 마음먹은 사실에 제 자신에게 놀라고 그 배신감을 글로 표현하기가 힘들 지경이네요. 아무튼 남의 집 귀한 아들과 한 약속이네 일단 어떻게 하든 참아보려고는 하네요.
골밀도...고혈압...당뇨...ㅠㅠ
골밀도...고혈압...당뇨...ㅠㅠ

@묵공 몸이 안 좋고 컨디션이 안 좋음... 예를들어 인후염처럼 목이 붓고 아프면 실제로 담배를 안 피거나 덜 찾게되지요. 몸이 이러지 말라고 신호를 보내는걸겁니다. 일단 다시 피라는 신호 오기전까지는 참아보세요. 빨리 나아야지요ㅠㅠ

@쪼각조각 이제겨우 7일차인데 식욕이 왕성해져서 저녁식사 후에도 다시 한번의 저녁식사를 하는 양과 맞먹는 주전부리를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이러다가 10년 전 90킬로 시절로 다시 돌아 가는 것은 아닐지도 걱정이고 그렇게 먹는 순간에도 담배 생각이 간절할 정도로 참기가 힘이 드네요.
이러다 비만으
로 하직할 지도..ㅋㅋㅋㅋ
이러다 비만으

로 하직할 지도..ㅋㅋㅋㅋ

@묵공 담배값 인상한 후 끊기 시작했으니 금연 4년차에 접어 들었네요.
끊는다는 마음보다 그냥 안피운다는 마음으로 하니 부담이 덜 하더군요.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
화이팅!~
끊는다는 마음보다 그냥 안피운다는 마음으로 하니 부담이 덜 하더군요.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
화이팅!~

@후니둘아빠 금연 하신 분들 보면 부럽기만 합니다. 혹시 금연에 성공해도 지금 처럼 담배가 땡기는 지도 궁굼하구요. 감사합니다.

꼭 성공하세요
저 어릴적 아버지도 제가 담배끊으라는 소리에 어느날 결심하고 끊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요? 저는 애시당초 비흡연자라..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저 어릴적 아버지도 제가 담배끊으라는 소리에 어느날 결심하고 끊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요? 저는 애시당초 비흡연자라..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플래토 저 끊으면 우리 큰애도 끊겠다 했으니 이차저차 다시 피우기는 이제 쉽지가 않네요. 밤이 늦었네요. 좋은 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파이팅 하셔요.^^

2002년에 끊었습니다. 그후로 피우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담배연기 길에서 스치고 지나가도 역겨움이 올라 옵니다. 결심하고 하루 안피우다가 나도 모르게 담배가게에서 한갑 사서 한가치 입에 물었습니다. 자괴감이 들더군요. 바로 담배갑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담배는 밟아 껏습니다. 2번을 그랬는데 그후 안사게 되더군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그냥 안피우면 됩니다. ^^ (- 물론 제 경우 였어요. )

@묵공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처음 3일동안이 제일 힘들었어요. 특히, 술마시고 당구칠 때는 어지러울 지경이였죠.
왜 당구 안되면, 니코틴 부족이라고 핑계들 대시잖아요. 그래도 묵묵히 그냥 안 피우지 뭐.. 하고 넘겼더랍니다.
그 다음 7일째가 고비더군요. 주기적으로 땡기는 현상이 있었지만... 끊겠다는 완강한 마음보다는 @Cybercous 님 말씀처럼 그냥 안피울래 라는 마음으로 임하니 땡기는 빈도수가 확연히 줄어 들더군요.
그 이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마음의 평화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감정의 기복이 커서 스트레스를 확!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가 가장 큰 고비입니다.
Peace of Mind. <<< 중요합니다. ^^
왜 당구 안되면, 니코틴 부족이라고 핑계들 대시잖아요. 그래도 묵묵히 그냥 안 피우지 뭐.. 하고 넘겼더랍니다.
그 다음 7일째가 고비더군요. 주기적으로 땡기는 현상이 있었지만... 끊겠다는 완강한 마음보다는 @Cybercous 님 말씀처럼 그냥 안피울래 라는 마음으로 임하니 땡기는 빈도수가 확연히 줄어 들더군요.
그 이후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마음의 평화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감정의 기복이 커서 스트레스를 확!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가 가장 큰 고비입니다.
Peace of Mind. <<< 중요합니다. ^^

혹시 담배 끊는데 도움되실지 모르겠는데....
전 이걸로 30년간 피우던 담배 끊었습니다. 이제 4년 다되어가네요.
보건소에 가면 줍니다. 금연껌인데....이게 니코틴 덩어리 입니다. 전 절반을 나눠 씹었는데...
담배피는것과 똑 같습니다. 이것으로 담배를 서서히 멀리할 수 있습니다.
전 이걸로 30년간 피우던 담배 끊었습니다. 이제 4년 다되어가네요.

보건소에 가면 줍니다. 금연껌인데....이게 니코틴 덩어리 입니다. 전 절반을 나눠 씹었는데...
담배피는것과 똑 같습니다. 이것으로 담배를 서서히 멀리할 수 있습니다.

@Airsupply 같은 기능으로 챔픽스라는 약이 최고더라구요.

같이 동참 하고싶네요 저도 보건소 다녀와야 겠네요

@헌이 챔픽스 처방은 지정 병원인가가 따로 있거 챔픽스러 금연 하게 되면 금연 시작서 부터들어 깄던 돈을 돌려 준다 하더라구
저는 금연한지 4년째되는데요. 금연을 시작한날도 사실 금연은 전혀 생각 않고있다가..
어머니께서 딴건 안바라니 담배만큼은 꼭 금연하는걸 보고싶다 .. 하셔서
마음이 너무아파서 그날 편의점에서 디스한보루 산거 버리고 시작했습니다.
못난 아들 그것만이라도 어머니마음 편하게 해드리자 하는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인내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됬어요..
그냥 쉽게 끊자 생각을 했으면 저도 여전히 담배피고 있었을것같네요..
뭔가 사람마음을 후벼파는 듯한 결정적인 단초가 있어야 사람이 변하는것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당신도 할수있어요!
어머니께서 딴건 안바라니 담배만큼은 꼭 금연하는걸 보고싶다 .. 하셔서
마음이 너무아파서 그날 편의점에서 디스한보루 산거 버리고 시작했습니다.
못난 아들 그것만이라도 어머니마음 편하게 해드리자 하는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인내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됬어요..
그냥 쉽게 끊자 생각을 했으면 저도 여전히 담배피고 있었을것같네요..
뭔가 사람마음을 후벼파는 듯한 결정적인 단초가 있어야 사람이 변하는것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당신도 할수있어요!

@차가운잎사귀 아무래도 강한 동기가 있으면 끊기가 더 쉽더라구요. 아직 끊었다 할 입장은 아니지만 이전 실패한 금연 때 보다는 훨씬 잘 참아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금연한지 5년이 넘어갑니다...
꼭 성공하세요
꼭 성공하세요

@최고예요 네 감사합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빕니다~^^)
전 금연한 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여간 집에서는 되게 좋아합니다.
몇 년 전부터 운전할 때 앞 차에서 담배를 피면 창문을 올립니다.
길을 가다가 앞 사람이 담배를 물고 가면 발걸음을 멈추거나 옆으로 샤샥~ 해서 앞질러 갑니다~
그리고, 홀아비 냄새가 안 나서 좋고...감기도 잘 안 걸리고...걸려도 빨리 낫습니다.
꼭! 성공하십시오~^^)
사족 : 제가 아들한테 "야 이 넘아~ 담배 끊어!"라고 큰 소리 치고 삽니다..ㅎ
전 금연한 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여간 집에서는 되게 좋아합니다.
몇 년 전부터 운전할 때 앞 차에서 담배를 피면 창문을 올립니다.
길을 가다가 앞 사람이 담배를 물고 가면 발걸음을 멈추거나 옆으로 샤샥~ 해서 앞질러 갑니다~
그리고, 홀아비 냄새가 안 나서 좋고...감기도 잘 안 걸리고...걸려도 빨리 낫습니다.
꼭! 성공하십시오~^^)
사족 : 제가 아들한테 "야 이 넘아~ 담배 끊어!"라고 큰 소리 치고 삽니다..ㅎ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다 좋은데 식용이 급격하게 좋아져서 어제 보니 10일 전 체중에 비해 4킬로 가량이 늘어 이게 고민이라면 고민입니다.
울 아들놈은 저 끊으면 자기도 끊겠다 했으니 저 하나의 금연으로 사람 몇을 살리개 되는지 제 자신이 금연 계의 허준같다는 콜록....감사합니다.
울 아들놈은 저 끊으면 자기도 끊겠다 했으니 저 하나의 금연으로 사람 몇을 살리개 되는지 제 자신이 금연 계의 허준같다는 콜록....감사합니다.
금연하신다니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