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사람들에게 욕먹는 이유가 별거 아니라는것을 입증해 보이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흑금성 글에 계속 진지하게 글을 달아도 끝없이 저를 조롱하고 모욕감 주거든요. 그런데도 저는 계속 진지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경험이 다르고 바라보는 곳이 다르고 접근법이 다릅니다. 이걸 다양성이라고 하죠. 누가 자기와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뭉개트릴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여러 접근법을 가지고 있으면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다른 사람의 방식을 내가 참고해서 내 방식을 더 좋게 발전시킬 수도 있는것이지요. 저는 저의 짧은 경험을 이 곳에 공유해서 다른 고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고 하수들에게는 저의 실패 경험을 공유해서 같은 실수를 두번하지 않게 만들려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흑금성 님이 저에게 처음부터 조롱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초반에는 다른 사람들이 저를 공격할때 제 편이 되어주신 분이였습니다. 저를 믿었던 만큼 배신감이 크기 때문에 지금 저렇게 오기로 저를 괴롭히는 것이죠. 저를 좋아한 만큼 증오가 되어서 돌아온 것입니다.  @흑금성 님의 이러한 행동에 저도 괜히 죄송해지기 때문에 하루빨리 오해를 풀고 다시 예전처럼 친구 관계로 돌아가고 싶어서 계속 그에게 제 진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언젠간 서로 웃으며 LA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는 날이 올것입니다. 그땐 이 모든게 추억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