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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들(우즈베크 무슬림)은 4명에 아내까지 둘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으면 분명 "참... 복받은 나라다..."라고 했을 테지만 그 말을 하는 무슬림 녀석이 참 불쌍해 보였습니다. 어찌나 가엽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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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연차가 있는 부부들이 부부로써 뭔가 결핍에 문제를 안고 살고 있어 보이지만 사실 심리적으로 신혼 때 보다 더 평온한 상태죠. 포기할 거 포기하고 인정할 거 인정하다가 보니 그다지 싸울 일도 집착도 없어져 젊은 시절 보다 지금이 더 좋은 듯합니다.

댓글 32개

남자들은 나이가 듦에 따라 2가지 타입으로 거듭태어난답니다. 한쪽은 크게 남지 않은 생에 대한 애착으로 잔소리가 많아 지는 타입과 말을 해 봐야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느껴 입을 닫고 "그러려니..."하는 타입이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에잇! 빌어먹을 세상!" 이 마인드로 살게 됩니다.ㅋㅋㅋㅋㅋㅋ
성비가 자연적이라면 남녀 일대일 정도일텐데요... 그렇다면 한 남자가 4명의 여자와 일대다의 관계를 맺는다면 분명 여자가 엄청나게 모자라 열에 일곱은 관계조차 맺지 못하는 인생일텐데요... 관계과다쪽이나 관계없음 쪽이나 이래저래 불쌍하긴 매한가지긴 하네요ㅠㅠ 아... 여기서 관계는 그냥 join을 말한겁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아내가 많다는 사실이 자신의 지위를 말해주는지 아내가 많은 무슬림은 자랑스럽게 손가락 네개를 펴고서 좌.우로 흔들더라구요. 아내가 1인인 경우 "난 하나에요!"라고 말하는데 그 말이 "난 서민임?"이라는 소리로 들리구요.ㅎㅎㅎㅎ

우즈벡 여성들이 한국남자와의 결혼을 많이 희망한다더라구요. 최근 1건의 중매를 진행중입니다.ㅎㅎㅎ 현지 교사신분이라는데 넘나 아름답더군요.
그러니까 저렇게 계산을 놔보면 아내 있는 경우가 드물겠다는 판단이 서네요. 우리때는 국제 결혼이란 것이 거의 없었지 않나요? 지금처럼 우즈벡 처자와 결혼도 할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나지 못 한것이 못내 아쉽네요ㅜㅜ
근데 그런나라는 딸은 재산(?)이라는 생각으로 성비가 그쪽으로 잘 맞지 않을까요? 저는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2번 하는 일은 없을 듯 하네요. ㅎㅎㅎㅎㅎ 와이프 자식 모두 소중하기는 한데...단 한번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게 너무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ㅎ
아휴! 제 말이요! 다시 태어나도 아내랑 결혼하겠다는 사람들보면 진심인가 묻고 싶더라구요ㅋㅋ 그냥 혼자 살랍니다. 뭐하러 이 고생을 또해요.ㅋ 뭐 서로 그런 생각이겠죠?ㅎㅎㅎ
젊어서 최수종 때문에 TV보다가 느닷없는 핀잔 많이 들어서인지 길가다 한번 스쳤을 때도 쌩을 까고 지나쳤던 기억이네요.
잘아시다시피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해야 구박을 덜 받지 않을까요? 속마음을 얘기해봐야...ㅎㅎ
그래서 제가 그 녀석들이 불쌍해 보이더라고요. 4명의 아내에 그 아래로 자식은 또 얼마나 많겠습니까? 셰르콜이라는 우주베크 무슬림이 제 일을 돕고 있는데 그 녀석이 4명의 아내 사진을 제게 보여줄 때 "이 어리석은 놈!"이라는 말이 목젖까지 나왔었네요.
관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성비가 극악인 피지 같은 경우도 그렇고 부인이 많은 나라들이 대체적으로 여성을 인간 취급이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그 동네는 여성인권은 거의 바닥 아니 없다고 봐야 됩니다.

여성자체로는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남편이라도 있어야 부속이긴 하지만 "인간" 대접을 받으니까요
단순히 먹여살릴 식구가 많아지거나 관계의 폭이 넓어 진다는건 다분히 우리식 사고지요

그렇게 말하는 우리네도 "형사 취수제"나 "첩" 이 있었고 아직 잔재는 충분합니다.
아직 시골에는 그런 정서를 가진 할아버지들, 정실, 후실 할머니들 많잖아요
ㅋㅋㅋ 은근히 야해요. 요즘 강제 득도중입니다. 그리 즐기던 야동 봐도 감흥이 안오니ㅋㅋ. 젊은 스님들 보다 훨씬 초연한 내 자신을 보며 기특하기도 하고 ㅠ.ㅠ
저는 솔직히 이 상태가 편하더라구요. 젊어서는 여기저기 관심이 가서 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요즘은 절세 미인이 비키니 바람으로 돌아 다녀도 크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토끼가 참 현명한거죠. 찰라의 순간에 대가족을 만들어... 아? 이건 좀 아닌거네요.ㅎㅎㅎ
흠~~~
저흰 지금도 서로 의지하고 못난 모습이 허다하여도 서로 사랑스럽다고 하며 위로를 하고 지냅니다.
1갑자가 헐~~ 넘다 보니 그리됩디다요.

추) 아직 절세 미인이 지나가면 눈이 돌아갑니당.ㅎㅎ
행복하시네요. 우린 나이가 듦에 따라 서로 기대고 이런게 귀찮아서 한 집에 있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불행하다는 것은 아니구요. 절친같은 느낌이랄까요?

참고로 이쁜 여성이 살짝 미쳐서 공연 윤리법을 위반하면 모를까 저는 그냥 아...이쁘네! 이정도네요
우린 애들이 전부독립해서그런지~  맨날둘이놀러다닐생각만합니다.........
올해는 크루즈선타려고했었는데 단념했답니다~~ㅎㅎㅎ
와이프는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 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그거 계획하고 기다리고 하는 시간을 즐기는 편인데 저는 또 그쪽은 아니라서 숼 때는 방에 콕 박혀 잠자는 것을 즐겨 그것 조차 맞지 않더라구요 함께한 29년을 어떻게 살았나 싶습니다. 크루즈 조심하세요. 국제 난민 되겠더라구요.ㅎㅎㅎ
나이를 먹으면 사랑으로 사는게 아니라 정이란걸 알게 되죠. 젊을 땐 사랑이 죽는 순간까지 타오른다는 착각을 가지고.. 전 아내가 아직 무척 좋습니다만. 더불어 아직도 맘에 안드는건 있어요 제법. 서서히 포기하고 체념하고 그러고 웃으며 삽니다. 균형적 관계는 꿈같은 소린 듯. 분명 한쪽이 더 희생하는게 맞는 듯.
그거와 별개로 너무 예쁜 여자는 그러려니인데 예쁜데 성격 좋은 분 보면 큰 매력이 느껴지긴 하는 듯 하네요. 극히 일부일테죠~
결혼 연차가 있는 부부들이 부부로써 뭔가 결핍에 문제를 안고 살고 있어 보이지만 사실 심리적으로 신혼 때 보다 더 평온한 상태죠. 포기할 거 포기하고 인정할 거 인정하다가 보니 그다지 싸울 일도 집착도 없어져 젊은 시절 보다 지금이 더 좋은 듯합니다.
그러게나요.. 서로 포기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만큼 충돌이 심할테고... 성격차라면서 부부의 연이 끊어지게 될테죠... 제아무리 잉꼬부부라도 그런 부분들은 있는 듯.. 얼마나 잘 견디고.. 얼마나 서로 잘 이해해주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그런 문제 같네요. 저도 다 참다가 딱 걸리는 거 몇 가진 미치도록 짜증나던데.. 그래도 맘 먹기 나름이더군요.. 하하... 이젠 좀 그러려니...하고.. 서로 나이 먹어가니.. 때론 안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하.
네 맞습니다. 정말 서로 안스럽고 그렇죠. 특히 남자들한테 그런 마음이 더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더 자유를 주고 뒤에서 힘이 되주려 하는데 그게 또 힘들고 그렇네요.ㅎㅎㅎ
저도 그 권리 많이 행사했던 사람입니다. 말을 하면 할 수록에 늪에 빠지는 기분이라 와이프가 시동걸면 "응", "아니"만을 반복했죠.
와이프가 시비를 트면 일단 과묵해야 본전이라도 찾게되죠. 신이 여성들에게 주신 재능을 이기기란게 불가능에 가깝지 말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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