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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에 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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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의 극이 아닌 본인의 직업 그리고 주소가 모두 들어 내어 진 채, 자신들에 생각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이 이곳에서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반면, 철저하게 자신을 감추고 2개 또는 수 십개 아이디를 가지고 지키려는 자들 또한 점점 늘어 나고 있습니다. 뭘 지키기에 그렇게들 부끄러워 숨어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자신들 조차 부끄러운 그 가치가 어느 누구에게 필요해 보일까요. 그런 사람들의 가치는 심지어 자신 자식에게 조차 물려주기 싫어서 철저하게 감추고 아귀처럼 지키는 것은 아닐런지.....

 

자신의 직업과 주소 그리고 실명을 그대로 걸고 가치를 지키며 손해를 마다하지 않는 분들 몇에게 제 자신이 참 부끄럽기도 하고 또 그간 색안경을 쓰고 그분들을 대했던 사실에 많은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싸우고 시끄러워 자게가 싫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공통 관심 주제가 아니라 사이트 성격과 부적합하다는 분들의 말씀에도 수긍이 가기도 하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만, 현명하게 해당 게시물을 피해 가는 것도 방법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게이니 가능한 그런 글들이고 국민 100%가 초 관심인 그런 주제이기에 올라오는 글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이 많은 게시판 중 그런 글을 올릴만한 게시판은 단 두 곳에 불과합니다. 

 

정치 이야기? 그것만을 주제로 하는 다른 사이트가 많아요! 하시는 분들? 많은 거 앎니다? 하지만 매일 서는 자리가 이 자리이고 여기서만 커뮤니티를 형성했던 사람이 이곳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일 보다 더 자연스러운 행동이 어디 있을 까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치색은 제가 가진 수 백만의 생각으로 빚어지는 수 백만의 색 중에 단 한가지색에 불과 하기도 합니다. 그 단 한가지의 색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보여드린 것 뿐.

 

무튼 다 까고 자신의 가치가 옳음을 외치시는 분들...사나이시고 건강한 분들 이라 생각되어지고 그들의 가치관이 저와 비슷하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보고 있습니다.

 

추천
4

댓글 13개

좋은 시절 아닙니까?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할 수 있는 세상이라니...^^;;
방구석에 앉아서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생각을 교류하고, 반박하고, 필요한 자료는 곧 바로 찾아볼 수 있고.
툭탁툭탁 하는 것 같지만 길게보면 좋은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없고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는 사회보다 지금처럼 자칭 진보, 자칭 보수라 스스로 믿는 세력끼리 서로 지지고 볶는 이런 모습들을 혼란이나 분열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싸워야 정도 들고 해결도 되지 않던가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서로 빨리 정 붙이고 손 잡고 나아갈 수 있게 언론이 조금만 도와줬음 좋겠는데... 그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시대가 호시절이고 자유가 무한인 이 시대에 익명의 아이디하나는 커뮤니티 용으로 쓰고 다른 익명의 아이디 하는 사회 통념과 가치를 다루는 일에 쓰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운 일 이라 생각되어 지는 것이죠. 사실 그런 아이디는 테러성 글을 쓰기 위한 방법으로 쓰는 것이고 술을 한잔 하고서 대포차응 모는 일이죠. 술취한 대포차가 싫을 뿐이라  그 싫음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아직도 궁금한것이 냑에서는 왜 멀티아이디를 허용했는가?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점 보다 폐해가 더 많아보여서요~~
멀티 아이디를 막을 근본적인 방법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이 작은 회사에서 모니터링 전문 인원을 두기도 힘든 일이구요. 일단 1일기준 동일 아이피 재 가입만 막아 놓아도 귀차니즘으로 그 수가 줄기도 할겁니다. 달리 생각하면 회원수는 그 사이트의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기에 회사 입장에서 긍정의 신호 처럼 생각되어 지기도 할 겁니다.
그런 아이디를 찾는 일이 비교적 간단한 일이기도 합니다. 다만 공개적으로 이런 방법으로 너의 아이디는 다른 이 아이디와 같음? 이란 표현하기가 힘든 거죠.
적으신내용을 보고나니 아~~~~나도 그렇쿠나.....하는생각이듭니다.....
딱히 한국인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것도아니고~~~
일본에있는 몇개의사이트에는 가입햇지만~~~필요할때만 접속하다보니
그다지 sir과 아미나사이트이외에는 갈곳이 ~  한자적을일이 없네요~~ㅎㅎㅎ
딴데 그런사이트찾아다니며 하나하나 글작성할만큼 적극적으로 정치참여할 지식도 가지고있지않구요.
그저 여기에 매일 방문하다보니~~~
자유게시판에 일상얘기나 관심사를 적게되네요~~~~
다름을 느끼고 반응 할 곳이 매일 머무는 이 사이트 말고 어디겠습니까? 그건 마치 동네에서 놀다가 깊은 빡침을 느끼고 다른 동네 다른 곳에서 그 다름의 외치는 실로 이상한 짓이죠? 오프라인에서 그런 사람을 “미친” 뭐뭐뭐라 표현하기도 합니다.ㅎㅎㅎㅎ
자신의 입장은 분명하게 다른이의 입장은 관심을,,,그리고 시선은 가급적 공정하게,,,
남의 이야기만 배달하는 사람을 똘마니라고 해야지 양식을 가진 시민이라 생각할 수 없죠.

익명 온라인의 장점: 오프라인에서 여러 사람이 모인 가운데 의견을 표명할 때, 사실과 거리가 있거나 불분명한 이야기는 일어나서 당당하게 자신의 입장이나 의견을 밝히기 어렵습니다. 조리없는 이야기하다가는 쪽팔릴 테니까.
그런데 익명의 온라인에서는 마구 나서서 뭔소린지도 모를 얘기를 늘어놓은다는 것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하죠.
익명이 익명을 낳고 그 익명이 익명을 낳고 익명에 익명에 그 익명을 이야기 하는 거죠. 이건 리플리 증후군도 아니고 정신의학적으로 누군가 정의 내려줘야 할 그런 병임에는 분명합니다.

음... 그냥 미친놈? 이게 맞겠네요 ㅎㅎㅎㅎㅎ
학문적으로까지 파고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ㅎ
과거에는 식자나 언론, 교양을 갖춘 시민 등이 여론을 주도하였죠,
기술발달에 따라 온라인에서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의견을 언제든 제출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긍정적인 부분이죠. 허접한 개소리도 쉽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죠,
다만 이들이 양식과 균형을 갖출 필요가 있는데 어디서 마구잡이로 입맛에 맞는 정보를 끌어다가 짜집기하며 배달한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식견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식과 정보가 축적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야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력도 생기고,,,,이건 당연한거 아니겠는지...
다른 사람의 이야기지만 "머리에 무언가 담겨있으면 생각을 먼저하게 된다. 머리에 담긴게 부족하면 행동을 먼저하게 된다." - NO바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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