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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자재가 생소해서 찾아보니 수입 자재고 이 자재로 시공된 표면 위에 다른 시공을 할 경우 어느 재질이 좋은지에 대해 찾아보니 영문 메뉴얼이라 번역기 사용했는데 번역상태가 영~ 아니라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답안을 척척 내어 주더군요.
그러나...
조금 검증해 보니 그럴듯한 소설~
믿고 더럭 구매해 시공했다가 복구 불가한 손실이 생길뻔 했습니다.
GPT도 두둘겨 보고 건너세요.
전문 기술 자료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판매처에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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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의 특징중 하나...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하는데, 모를 경우, 소설을 써 버림. ㅋ
댓글 6개
chatgpt 의 특징중 하나...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하는데, 모를 경우, 소설을 써 버림. ㅋ

@그레이 왠지 빠른 연산으로 웹 상의 문장들을 조합하는 로직으로 문장 택배업을 하는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모르는 건 그냥 "난 모름?"이런 로직을 넣어야 신뢰가 더 쌓일텐데 뭔가 허세끼가 있어 가끔 좀 실망스럽네요.
궁금한 것이 있어 찾아달라고 하고 찾은 정보를 검증 해보다가 '아니잖아?'라고 하면 사과하는 ChatGPT.
인간은 시간절약의 효율을 위해 인공지능을 만들었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여기저기서 긁어만 와서는, 가끔은 내가 얼마나 안속아넘어가는지 테스트 하더라고요!
잘못된 정보 들키면 사과하는게 뭔가 레포트 표절해서 걸린 학생마냥.
인간적인 면모만 학습하고 닮아가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알겠습니까 휴먼?)
(틀렸잖아!?)
(와ㅋㅋ 이걸 걸렸네ㅋㅋ 미안)
사실 이렇게 말하면서도, ChatGPT는 잘 쓰고 있어요.

@엔피씨✨ ㅎㅎㅎㅎㅎㅎㅎㅎ저도 여러방면에 chat gpt 이용을 시도하거나 업무에 활용하는 편인데 놀랍기도 하다가 어떨 때는 너무 어이없는 문장을 쏟아 내거나 답이 아닌 문장을 뭔가 그럴듯 하게 포장을 해서 던져 줄 때는 재밌더군요.

답변을 보고 틀렸다는 것을 감지할 정도면 사실 스스로 찾아보고 학습하는 것이 정확한 것인데요, 저는 또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질문할 방법을 찾는 것에 몰두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아... ai의 미래는 밝겠구나 싶고 그렇더라고요. ㅎ

@쪼각조각 알려준 방법을 찬찬히 읽어보니 이건 그냥 사기! 라는 답이 쉽게 나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