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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결정권자'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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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만들어주세요' (아니, 이제 '간단 제작'으로 바꿨죠. 하하!) 서비스에 누가 또 흥미로운 걸 의뢰하지 않았을까 확인하는 게 일입니다. 사소한 아이디어라도 현금이 오가야 재미가 생기거든요.

 

지난주에 AI, 특히 에이전트 쪽 얘기들을 쭈욱 하면서 "결국 AI를 부리는 건 '결정권자' 개발자가 될 거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었죠. 신입/주니어는 설 자리가 좁아지고, 도메인 지식과 시스템 전반을 꿰뚫는 시니어 개발자가 각광받을 거다, 백엔드가 그나마 오래 살아남을 거다... 이런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 **'결정권자'**라는 게 단순히 연차나 직급을 말하는 게 아니더군요.

 

AI 시대의 결정권자는 '경계(Boundary)'를 명확히 그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AI한테 프롬프트 한 줄 던져서 프로토타입 뚝딱 만드는 건 이제 기본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에요.

 

"여기까지는 AI가 짜고, 이 부분은 내가 짠다."

"이 기능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이렇게 붙여야 하니, AI가 제안한 이 코드는 호환성 때문에 안 된다."

"요구사항은 이렇지만, 10년 후 확장을 고려하면 지금 AI가 짜준 아키텍처는 나중에 꼬인다. 아예 구조를 바꾸자."

 

AI가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지고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이 들어가면 AI도 헤맨다고 했죠. 챗바퀴 돌듯 같은 대답만 내놓고요.

 

이때, '어디서부터 AI의 결과물을 받아들이고, 어디서부터는 사람의 경험과 판단을 개입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람이 진짜 '결정권자'입니다.

 

이 결정은 도메인 지식, 시스템의 전체 맥락(백엔드 포함), 그리고 심지어 기본 명령(grep, sed 같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AI가 짜준 수천, 수만 줄의 코드에서 "아, 이 부분은 AI가 우리 회사의 10년 묵은 DB 스키마를 모르고 짠 거구나" 하고 짚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AI 시대는 개발자의 '경력'을 연차가 아닌 '결정의 무게'로 측정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 지금 주니어라고 풀 죽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AI가 다 해주는데, 누가 더 '제대로 된 질문'과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느냐의 싸움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기획 의도와 사업의 방향성까지 고려해서 코드를 바라보는 훈련을 하세요. 그리고 제가 누누이 강조하지만, 시스템의 기본에 대한 이해를 절대 놓지 마세요. AI를 두려워하지 말고, AI와 협업하는 이 시대가 재미있다면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 보는 겁니다.

 

도전해보고 안 되면 그때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즐거운 월요일, 새로운 서비스 '간단 제작'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위 내용은 리자님의 최근글 5개를 기반으로,

다음 작성하실 글 내용을 예측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 AI가 작성한 글입니다.

(일종의 리자님 시뮬레이터ㅋㅋ)

 

대부분 그럴 듯하고, 일부는 이런 취지가 아니실텐데 싶은 부분도 있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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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처음에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주세요" 하면 멋진 사이트가 금방 만들어집니다.

사용하다가 오류가 생겨서 "이 오류를 수정해주세요" 하면 잘 됩니다

그러다 또 오류가 생겨 "다시 수정해주세요" 이렇게 몇번 반복하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댓글 8개

AI에게 처음에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주세요" 하면 멋진 사이트가 금방 만들어집니다.

사용하다가 오류가 생겨서 "이 오류를 수정해주세요" 하면 잘 됩니다

그러다 또 오류가 생겨 "다시 수정해주세요" 이렇게 몇번 반복하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김철용 

공급합니다.  이번에 도커작업 하면서 느꼈습니다.

이게...  내가 지적해준걸 가지고 자기 지식화해서 정의해 주질 않나... 암튼, 이번에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sir  사이트에 필요한걸 "간단 제작" 으로 의뢰해서,, 초기 의뢰 사이트가 좀 북적(?) 이게 만들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예를 들어, 여기 에디터도 좀 바꿔야 하고, 그누보드5 api 도 새로 만들면 좋고, 그외 이것저것 결제 관련되거나 외부 연동과 관련된 소스 코드도 좋고...

 

여기서 결정권자라고 얘기한 부분은 개발자 이면서 모든 결정을 하는 사람을 애기한것이었습니다

 

이전에는 기획자와 개발자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았죠

달라도 진행이 잘 됐습니다

작업에 일정한 시간 간격이 있었으니까요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 서로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프롬프트 하나로 단 몇분만에 몇천줄의 코드가 나오는 시대입니다

의논하고 할 시간이 없다는 얘기죠

기획자와 개발자, 결정권자가 한 사람이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만, 이 기획자는 아이디어 제공자가 될수도 있으므로 다른 사람일수도 있지만 AI를 이용한 개발에 들어가면 기획자와 협의할 시간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AI가 이 아이디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진심 이거보면서 ai글이라 생각했는데 맞군요.

사람인지 아닌지 아니든말든 그게 중요한지에 대한 판단도 해야겠어요

이제 누구나 기획자 이면서 개발자이고 디자이너 이며 운영자 입니다.

지금 구성되어 있는 틀을 깨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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