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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애인없는 분들 뭐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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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이 가장 싫음

뭐할까 고민중...

회사동료, 친구들은 다들 약속있다네요.

아...저녁무렵 지하철타고 혼자 퇴근하는 기분 생각만 해도 짜증나네요.

저녁에 비가 주륵주륵 내리길 기도하며......ㅋㅋ

수유방면 술 한잔 하실 총각남 붙으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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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강서 목동)다시는 기도 안하려했구만....ㅠㅠ
원래 기도는 자꾸 자주 절실하게 해야 먹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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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酒)여 제 바램은 아직도 간절하옵나이다...
그날도...주(酒)님과 함께 하겠나이다...
책상하나 모니터와 오징어 군을 주(酒)께 바치나이다.

24일 저녁 6시를 기하여 눈이 오게 하소서.,..약 5분...
연인들의 희망을 살려주시길...

그리고

천둥과 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로 바꾸어 주소서...약 36시간 동안......
매몰차게 내리게 하여 주소서..
그도 아님...6,7월에 온다는 태풍을 미리 땡겨 주소서...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2009년 크리스마스가 그닥 행복할 수 만은 없는 이들을 위하여...

휴대폰 파워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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