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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박지성....ㅠㅠ 정보

홍명보...박지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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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당시 4강 진출을 이뤄냈던 홍명보...
그리고 이번에 끝난 16강의 1등 공신 박지성...

제가 딴지는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2002년 당시도 월드컵이 끝나고 포상금을 배분할때 역시 지금처럼 1등급 2등급 3등급 이런식으로
등급을 나눠서 선수들 개개인에게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려고 했답니다.
근데 이 당시 홍명보 선수가 솔선 수범해서.. 등급없이 포상금을 전 선수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주시라고 건의해서 (고참급들이 의논했겠죠) 3억씩 나눠서 받았다네요
경기내내 잔디밭도 못 밟아본 선수들도 3억원을 받았다는거죠..

지금 남아공 끝나고 포상금이 결정되었는데 .. 등급별로 나눠 갖는다고 하네요...
박지성 선수는 2억에 가깝고 안정환선수는 9천만원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3억이고 코치는 2억이고

제가 유별나나봐요.. 그러려니 하면 되는건데 ㅠㅠ

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제 생각과 이 글을 읽는 분의 생각은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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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전 한국 경기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_-;;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허정무감독이 말했죠 '모두 공격수만 할려고 한다'

공격수는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눈에 띄어서 제2의 박지성?)
수비수는 어쩔 수 없이 뛰어다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축구는 팀플인데~
전 개인적으로 차등 지급이 맞다고 봅니다. ^^; 훈훈함이나 배려가 좋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업하면서 개인적으로 뼈저리게 느껴본 적이 많아서.)
훈훈하게 배푸는 것도 그것을 받아 들이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되어 있느냐에 따라 독이 되고 약이 되더군요.
와 이대로 하면 리베로형님 좌빨인데요? 하하~
저게 나눔의 미덕인 듯 하네요.
꼭 저래 안해도 되긴 하겠지만 듣는 입장에서도 훈훈하잖아요.
리베로형님은 차후 축구 행정으로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축협 등 제대로 바뀌었으면 하네요.
흠 좀더 미래를 보느냐 현재에 안주하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평균분배는 실제로 경기를 한경기라도 뛴 선수에게는 그동안의 아픔과 힘듬속의 보상이 될것이고
경기를 뛸 수 없었던 후보들에게는 그동안의 인내의 보상이 되겠지만
대신 현실에 안주해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선수 개인의 생각하에 판이하게 바뀌겠지만...]

차등분배는 오로지 개인의 실력을 자극시키는 방법이라 안좋아보이지만
선수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만도 않다 생각합니다

혹시 또 아나요 ㅎㅎ
남들보다 가장 적은 돈을 받았던 후보선수가 어느날 세상을 들끓게할지^^;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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