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지 색 사랑이야기..2 정보
네가지 색 사랑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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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랑 이야기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말도 별로 없고 수줍음도 많이 타고 혼자있는 걸 즐겨하는
긴머리의 풀꽃 같은 소녀였습니다.
그러던 소녀에게 첫사랑이 다가왔습니다.
누구냐구요?
소녀가 자주 들리는 서점 바로 옆에 레코드집이 새로 생겼답니다.
얼핏 본 그 가게의 점원이야 말로
소녀가 상상하던 백마탄 왕자님이었답니다.
부드럽고 상냥한 그 미소는
소녀를 사로 잡기에 충분하였답니다.
소녀는 거의 매일 그집에 들러서
레코드를 하나씩 사거나 고르면서
그 오빠와 만났습니다.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말입니다.
하지만 오빠는 소녀에게 그렇듯이
다른 모든 손님에게도 친절하고 상냥했습니다.
소녀가 보기에 오빠는 너무나 먼 왕자님이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찾아가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그 왕자님은 아마도 비웃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슬퍼했습니다.
소녀는 점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레코드집에 다시는 안갔습니다.
아니, 못가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슬픔이 병이 되어
소녀는 그만 피었다가 진
풀꽃이 되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소녀의 유품을 정리하던 엄마는
소녀의 방 한구석에 잔뜩 쌓여있는
레코드판들을 발견했습니다.
포장이 하나도 뜯기지 않은 채로
차곡차곡 쌓여있는 판들...
사실 소녀에겐 그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플레이어가 없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그 속엔 편지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판들속에는
모두 다 한장씩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자신을 찾아오는 아름다운 소녀에 대한
사모의 마음이 잔뜩 들어있는
왕자님의 러브레터였습니다.
그 왕자님은 소녀가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편지를 읽어줄거라
굳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말도 별로 없고 수줍음도 많이 타고 혼자있는 걸 즐겨하는
긴머리의 풀꽃 같은 소녀였습니다.
그러던 소녀에게 첫사랑이 다가왔습니다.
누구냐구요?
소녀가 자주 들리는 서점 바로 옆에 레코드집이 새로 생겼답니다.
얼핏 본 그 가게의 점원이야 말로
소녀가 상상하던 백마탄 왕자님이었답니다.
부드럽고 상냥한 그 미소는
소녀를 사로 잡기에 충분하였답니다.
소녀는 거의 매일 그집에 들러서
레코드를 하나씩 사거나 고르면서
그 오빠와 만났습니다.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말입니다.
하지만 오빠는 소녀에게 그렇듯이
다른 모든 손님에게도 친절하고 상냥했습니다.
소녀가 보기에 오빠는 너무나 먼 왕자님이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찾아가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그 왕자님은 아마도 비웃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슬퍼했습니다.
소녀는 점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레코드집에 다시는 안갔습니다.
아니, 못가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슬픔이 병이 되어
소녀는 그만 피었다가 진
풀꽃이 되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소녀의 유품을 정리하던 엄마는
소녀의 방 한구석에 잔뜩 쌓여있는
레코드판들을 발견했습니다.
포장이 하나도 뜯기지 않은 채로
차곡차곡 쌓여있는 판들...
사실 소녀에겐 그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플레이어가 없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그 속엔 편지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판들속에는
모두 다 한장씩의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자신을 찾아오는 아름다운 소녀에 대한
사모의 마음이 잔뜩 들어있는
왕자님의 러브레터였습니다.
그 왕자님은 소녀가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편지를 읽어줄거라
굳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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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허걱... 이럴수가?

아무리..사랑하고 좋아한다고 해도
표현하지 않으면...ㅠ.ㅠ
표현하지 않으면...ㅠ.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리엔트 특급의 연인들"이란 영화를 보면
연이 한 쌍이 파리에서 서로 찾아 헤맵니다.
바로 등 뒤에 두고 못 보고 지나가고 그러죠.
운(명)이죠. 뭐 그래서 재밌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때론 서글퍼지도 하면서 .... 패스
연이 한 쌍이 파리에서 서로 찾아 헤맵니다.
바로 등 뒤에 두고 못 보고 지나가고 그러죠.
운(명)이죠. 뭐 그래서 재밌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때론 서글퍼지도 하면서 .... 패스
PS. 이 영화는 파랑색이 인상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