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마을에서 벌어진일때문에 글을 읽다가 여기까지 오게됐는데...
글을 읽다가 한 개발자님께서 적어놓으신글에 소비자 입장에서 마음이 아파 한글자 적어봅니다.

예를들어,

업계에서 100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오는 일을 소비자가 10만원에 요구를한다.
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개발자는 의뢰를 받으면 안됩니다.
허나 의뢰를 받았으면 최선을 다해서 해줘야합니다.

누구의 강요도 아니고 본인들이 선택해서 의뢰를 받았으면,
싸네 어쩌네..싸게하면서 요구는 뭐그리 많냐..등등 불평하지 마시고 100만원짜리 고객과 동등한 대우를 해주세요.

구매자는 판매자가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했고, 또는 판매자는 구매자가 요구하는 가격을 받아들였을때
계약은 성사됩니다.

둘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했다면 당연히 계약이 안됐겠죠?
모두가 만족하는 계약이든 한쪽이 손해보는 계약이든 어쨋든 서로 합의했으니 계약이 이루어진겁니다.
의뢰를 받아놓고 싸게의뢰했다 뭐했다 하는건 아니라봅니다.

여긴 sir이니만큼 개발자들이 많으셔서 민감한 부분인데...
개발자분들도 sir을 나가시면 다른 분야에선 소비자가 됩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하는 의뢰자를 비난하는것은 자신에게 하는 말이나 똑같은겁니다.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하고자하는건 모든사람이 마찬가지 입니다.

나는 평생 물건사면서 깍아본 역사도 없고!! 싸게사고 싶은 마음 먹어본적도 없다!!
하시는분들은 맘껏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