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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 회사 업무 대신 해준 적 있으신가요? 정보

남에 회사 업무 대신 해준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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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로 어떤 분이 작업을 하나 부탁했는데요, 아마도 여러 프리랜서에게 의뢰를 했던 듯 해요. 다른쪽에 돈을 너무 많이 요구한건지 해결이 안 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소개를 받아서 저를 알게 됐다는데 아직도 저를 소개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의문이지만 옛날에 프리랜서 그룹에 소개글 올렸던게 요즘도 구글에서 검색이 되니 그렇게 알게 됐나 했습니다.
 
별로 어려운 거 같지 않아서 두 시간 정도 작업해서 8만원 받았습니다. 이걸로 주말에 치맥 먹으려구요.
이것 때문에 너무 고생 했다면서 계속 고맙다고 인사하는데 저는 네네네네 이제 그만... 그러고 끊었습니다.
갑자기 뭔가가 해결이 되니까 이 사람이 흥분을 해서는 고해성사를 하네요.
자기가 이것 때문에 계속 퇴근도 못하고 야근을 했는데 다른 개발자들한테 물어봐도 모른다 그러고 자기도 개발잔데 이것 때문에 팀장한테 눈치 받고 있다면서 주절주절...
자기가 해야 될 업무인데 저한테 부탁한 거 같습니다.
어차피 돈 받고 해 준거지만 남에 숙제 대신 해 준거 같은 이 기분... 메신저에 아직 친구로 돼 있는데 차단해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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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아는 사람회사에서 상품에들어갈 상품디자인을 해준적이있습니다.
그런데 실크디자인비 20원더 들어간다고.....

그밖에 아는 사람 이것 저것 도와줬드랬죠.
홈페이지에, 컴조립에(회사나 가정에서쓸),부터 대학시절땐  타학과교수님 타학과 전산실, 알바 하던곳에서 문제있는 컴 유지보수까지..결론은 남의 일에 신경쓰지말자!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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