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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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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좀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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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농담삼아 아 호주 영주권 못받게 되면, 보트피플 해야겠네 하고 장난삼아 이야기 했었는데요..

 

그 방법이 파파뉴기니 까지 비행기로 이동한후에,

통통배를 하나 구해서, 배를 타고 호주 동쪽 위에 케언즈 위쪽의 국립공원 근처에 조그마한 타운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여권은 배위에서 바다에 모두 버리고 난민 신청을 하려고 한거죠..

 

농담이지만, 사실 이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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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의 방법은

 

대만으로 입국을 해서 대만에서 가장 중국과 가까운 진먼다오로 가서 거기서 배를 구해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방법이죠..

 

 

대만은 특이하기 지리적 위치등이 우리나라의 많이 비슷한데요..

 

위에 지도보면 진먼다오는 우리나라의 연평도? 처럼 대만보다는 오히려 중국에 가까운 섬입니다.

 

 

 

정말 이렇게 해서 몰래 넘어가고 중간에 여권을 버리면 이게 난민신청을 할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댓글 전체

좀 다른 얘기지만...

이번해는 참 많은 경험을 하다보니,
거의 반년동안 굉장히 흔들렸었었습니다....아직도 흔들리고 있지만요...

그 와중에 하나 깨달은게 있습니다.

도망은 가지말자....
후세을 위해 선인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땅
아름답고 단결력이 뛰어난 민족인데,
후세에게 더 아름다운 나라를 건네 주도록 싸워 이기자!!!

짧은 인생...
이렇게 죽은들 저렇게 죽은들 죽은건 마찮가지라
죽고 나서 만날 선인들에게 고개 빳빳이 세우며
자랑스럽게 가는게 현재 내가 할 몫이다.

여담이지만,
아버님이 막내이신대 6.25 때 위의 형님 6분이 참전하셔서 다 전사 하셨습니다.
그런데, 국가에서 돌아온건 ....... ㅠ_ㅠ

하지만, 누가 시켜서 한게 아니고,
오로지 가족과 애국심을 위해서 참전하신것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망은 당장은 편할지 모르지만,
간다고 마음 편할것 같지은 않아요...나라없은 서러움은 어딜가든 외롭다라는 생각이거든요.

문장 실력없는 저의 개똥 철학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AZuNanYtv0  <----  절실한 노빠은 아니지만, 연설 내용을 추천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dmG-PoTvHg
벤지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나 해당이 되는 것일거 같고, 또한 저는 그러한 대단한 사람도 아니기에.
그저 저 하나 살아가기도 힘들겠죠..

바뀔수 있는 나라 였다면 진작에 바뀌었겠죠..

어차피 이민을 하지도 못하겟지만, 마음속에 이민이란 것을 생각을 했다는 것은 어차피 이 나라에 미련이 없다는 것이겠죠.

호주 전역에 다 그런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서호주에 가면 주도인 퍼스에 가장 큰 공원중에 하나인 킹스파크가 있습니다. 그 공원 중심부에 횟불? 같은 것이 있고 그 근처에 비석 같은 곳에 가면 한국전쟁 당시에 참전해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의 이름이 적혀 있고, 서호주 제일 아래 부분에 위치한 albany라는 타운에 가면 타운에 있는 교회의 벽면에 한국전에 참전했던 타운 거주민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albany타운에 거주하면서 어떤 노인분을 만났는데,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자기가 한국전쟁 당시에 참전했었다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정말 얼마나 고마웠던지, 영어도 안통할 당시에 그 앞에서 그냥 마음속으로 고마워하며 한참을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참전한 분들이 많이 있고 정말 지금의 이나라가 있기 까지 그분들이 고마움을 어찌 다할수 없겠죠..

그러나 그러한 상황이랑 지금의 상황은 다른거 같습니다. 만약 전쟁이 다시 발발한다면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힘있는 사람들은 다 다른데로 피하겠죠..

뭐 더이상 말할필요 있을까요?

지금 세상에 예전에는 당연히 옳다고 생각한 것들이 지금은 전혀 아닌 세상이니요..

저도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그냥 민주주이인 국가에서 살고 싶다는 거 그거 하나 입니다.

그럼 니가 바꾸면 되지 않느냐? 그냥 포기 합니다.

바뀔만한 세상도 아닐뿐더라, 솔직히 이민갈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이민가면 되지 구지 뭐하러 되지도 않는 그런일을 할까요?

바뀌지 않을 나라라는 점에 저는 한표 던집니다.
"노비는 자신이 노비라고 포기할때부터, 노비가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한 순간에 바꿜수 있는건,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고
혼자서 바꿀수 있는 일이란건
이 세상에 전혀 없다고 생각해서요.

초등학교 운동회때 줄다리기....참 신났잖아요...^-^

줄다리기는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것이고, 같이 호흡을 맞추다 보면 이기게 되고,
이기게 되면 엄청난 자부심과 협동심을 느꼈던 기억이 나요...

포기하는자에겐 어떤 혜택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찾아야 원하는것 일부라도 찾은것이라는 생각이라서요.
그렇다고 무조건 싸우자는건 아니고,
한발뒤로 낭떠러지라면 무엇인들 두렵겠어요..

마음에서지면 육체적으로 지는게 세상사이니
"한방울 한방울이 떨어지면서 바꿜수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이예요..

이런 고리 타분한 얘기는
소주에 순대볶음, 막걸리에 김치전 먹으며 얘기나누면 제맛인데 말이죠...ㅋㅋㅋ
난민은.... 조국의 상황이 어려워 생존보장이 어려운경우를 말하는것이지, 여권없다고 되는게 아니죠.

여권 미소지자는 어떻게 해서든 출신국을 밝히려 하는데, 한국인인이상 다른언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유창하게 하지 않는이상

한국인임을 숨기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한국으로 강제 추방됩니다 ㅡㅡ;;;;
북한사람이 탈출하면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 많은 나라에서 받아주죠.. 그건 난민이라서 이고, 이건 북한이라는 나라가 있지만, 미국등등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을 안하기 때문에 국가가 없어서 난민으로 받아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들은사람중 한명은 여호와의증인? 이였어서 호주로 관광비자로 입국하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한국에서 군대를 안가게 되면 자기는 범죄자가 된다 뭐 그런 식으로 해서 난민 신청을 해서 받아들여져서 호주국적 받은 사람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전에 한국에서 범죄 저지른 사람이 중국에 몰래 넘어가서 망명 한사람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조국의 생존보장이랑은 관련 없는거 같구요.. 실제 보트피필은 여권 버리고 난민 수용소에서 지내다가 재판후에 받아들여지거나 말하신 것처럼 출국을 당하죠.. 난민이란 국가가 없는거랑 같은데 모국어는 어느나라 국어를 유창하게 해야 하나요?

신조어를 만들어 랄라라 쌸라봉봉 ㅋㅋ 이런 식으로 떠들어도 되지 않을까요? ㅋㅋ 어차피 무의미한데요 ㅋㅋ
차라리 어설프게 영어 몇마디 하고 다른 말은 모른척 하면 그럼 영어권 국가 중에 하나로 판단할까요? ㅋㅋ

보트피플은 언어랑은 무관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미국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합니다, 단 북한내부를 어려운상태로 보기 떄문에 북한인이라는것만 인정받으면 난민인정은 쉬운편입니다.
- 여호와의 증인의 경우 한국에서 '부당하게 처벌을 받을수 있는 가능성' 즉 생존권에 관련된 문제로 난민인정이 가능한것입니다.
- 언어가 중요치 않은것은 사실이고 더 중요한것은 그사람의 진짜 국적이 어디냐는것이죠. 하지만 여권등이 없이 아무런 증명요소가 없는사람은 언어외의 수사할 방법이 없죠 기껏해야 인종정도...
난민은.... 조국의 상황이 어려워 생존보장이 어려운경우를 말하는것이지, 여권없다고 되는게 아니죠.
<-- 그러니까 이 말은 틀린 말이겠죠..

결국은 제가 위에 적은 방법대로 망명이 가능하다는 방법이겠죠.
불가능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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