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안동에서 끄리 잡는 것을 봤습니다. > 낚시

낚시

 


 

점심시간, 안동에서 끄리 잡는 것을 봤습니다. 정보

점심시간, 안동에서 끄리 잡는 것을 봤습니다.

본문

오늘 점심은 ㅋ 건너 뛰겠습니다. ㅡㅡ < 언제 봤지?


20170424 안동끄리 플라이

https://www.youtube.com/watch?v=eA3amp1UEj8 



스파이더 플라이 최부식


두 분 선생님께서 끄리 낚시를 하세요.

끄리가 4월~5월에도 많이 잡히네요?

10월 정도 시작하여 겨울철 낚시 대상어였죠. 저는요.


수면에 피라미가 뜁니다.

끄리 있다. 이렇게 캐스팅은 시작됩니다.


두 분 선생님의 모습이 왜 쾌 좋지요?


저는 잡은 물고기를 무슨 자랑인지 사람들 지나가는 길목에

달아 놓고는 잔뜩 잡아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거운 것을 끙끙거리며 집으로 가져옵니다.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죽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끄리는 붕어와 달리 많이 그랬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오로지 잡겠다는. ㅡㅡ


영상은 마릿수로 잡히는 끄리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영상 마지막에 한 분 선생님이 자갈 바닥에 떨어질 끄리를 지키고자

계측도 못 하시고 후다닥 물로 보내는 모습이 잡혀있습니다.


제가 낚시꾼을 욕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두 분 선생님은 오히려 존경스럽습니다. 

지금은 먹고자 가져올 놈이 저 거든요!


저는 모두 죽였습니다. 먹었다면 양심이라도 안 다쳤는데요.

먹지도 않고 집으로 모두 끌고와서리? 방치.

누구도 먹지 않는다. 왜 잡아왔을까?

이 선생님들처럼 놓아주었다면 제 놈들 욕심에 잡힌 놈들이니

이다음에는 조심하지 않을까? 건강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니

새끼도 낳고 더 많은 어족자원을 만들어 주었을 텐데요.


낚시꾼이 자연을 안 사랑하는 건가요?

제가 그랬던 것은 용서를 빌어요. 흑흑.


선생님들께서는 플라이 낚시를 즐기시네요.

저는 오로지 싸구려 스푼루어로만! ^^

공감
0

댓글 3개

끄리 > 일본에서는 가마우지라고 부릅니다.
마구모양 입 모양을 닮았다 하여 가마우지
찌인가? 치인가? 지인가? 자신없습니다.
우리나라 댐, 저수지, 냇가, 강가! 여하튼, 굉장히 많고요.
잡아서 내장 꺼낸 후, 툭 잘라서 초장 찍어 먹으면요. 흐흐흐
야는 저도 먹었거든요. ㅡㅡ. 맛이 그만입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 디스토시드라는 약을 먹기는 했습니다.

잉어목, 잉어과 민물어류. 육식성이며 먹성이 끝내준다.

https://namu.wiki/w/끄리
성체의 몸길이는 평균 20~30cm 정도 되며,
최대 40cm까지 성장할 수 있다.

어? 저는 45cm 잡아 보았는데요? 이 기록은 수정해 주세요. ㅋ

봄철 산란기에는 피라미와 같이 수컷의 몸이 아무것도 없는
은색이였다가 화려한 산란색으로 바뀐다.
또한 잉어목 피라미아과의 어종이기에 같은 과에 속하는
피라미나 갈겨니와 지느러미 구조 및 생김새가 거의 같다.
또한 빠른 수류에 적응하기 위한 유선형 몸 구조와 지느러미는
상대적으로 빠른 먹잇감인 피라미등을 추적하기에 용이하고,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건드릴 천적이? < 지금은 있지 않나요?
한국의 하천에서는 없다고 보면 된다.

피라미와 갈겨니처럼 수심이 얕은 물가의 모래 위에 산란을 하는데
이는 낙동강 수계의 환경과 맞아서 끄리가 낙동강에 유입된 후
빠르게 번식되어 생태계를 파괴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무엇보다 끄리의 낙동강 유입에 큰 피해를 보는 어종은
 납자루아과처럼 크기가 작고 유영이 느린 어종들이다.

또한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끄리는 상대적으로 물살이 느린 여울 뿐 아니라
물살이 강한 곳에서도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낙동강 곳곳으로 빠르게 유입되었다.

사실상 끄리가 낙동강을 본격적으로 점령한 시기는
2000년대에 들어서이다. 육식어종에 사이즈가 제법 크기 때문에
낚시로 잡으면 딱 커다란 피라미가 잡힌 느낌이 든다. < 맞아요. ㅋ
빠르고 몸짓이 파격적이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바늘을 물면
더 큰 고기가 문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며
견지, 루어, 플라이낚시 등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대낚에도 엄청 잡혀요.깻묵뿌려 놓은 후 구더기 쓰면 환장합니다. ㅡㅡ
낙동강에서 끄리를 잡는다면 웬만해서는 풀어주지 말고
가져가는 것을 추천하며 맛이 상당히 좋은 어종이다.

에이 검색하는 동안 밥을 준다. 할 수 없이 먹는다. ㅋ
네. 생긴 것은 정말 큰 피라미처럼 생겼는데요.
성질머리는 피라미와 달랐습니다. 못된 놈입니다. ^^
급하고 그렇죠. 성질 급해도 좋습니다.
아주 오래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미로 말씀 주신 것 같아요!
'디스토시드' 없었다면 저는 안 먹었습니다. ㅎ

태화강 끄리의 경우, 3마리 중 1마리가 디스토마 감염!
민물고기는 꼭 가열하여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http://cdc.go.kr/CDC/images/edu/map/main.html
아쉽게도 플래시 파일입니다.



국내기생충 발생현황지도입니다.
전체 53 |RSS
낚시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74 회 시작24.04.12 12:32 종료24.04.19 12:32
  2. 참여41 회 시작24.04.12 12:32 종료24.04.19 12:32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