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선분양의 문제점들이 많이 이야기된다.

공감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봤다.

우리가 하는 일은 더욱 심한? 보이지 않는 것에 돈을 지불하고 기다려야한다?

그렇기에 클라이언트가 모험을 해야한다..?

솔직히.. 맞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다 보여준 뒤 전액 후불제로 실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위험하지 않을까...?

반대의 경우가 생기지.. 클라이언트가 먹튀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 중간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갈무리 후 없던 일로 하자고 우겨버릴 수도 있겠지.

소송? 만약.. 대포였다면...? 소송도 무기력해진다.

작정하고 덤비면... 완전 당한다. 때문에 계약금이든 전액 선불이 우리 일엔 너무 필수적이다.

그렇지만.. 요즘 FREE 뿐 아니라 후불제 어쩌고 이런 말들이 많이 오간다.

클라이언트가 보호되어야한다고??

그럼... 우린???

우린.......? 우린 죽어도 되고?

렌탈 제품 같은 곳이 아니다. 써보고 돈을 주라...

자신 있으면 그렇게 해도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소비자들이 그렇게 착하기만 한 것은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