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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했을때 놀라운 점이 있었습니다.

 

가족 중에 몸이 불편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스파르타처럼, 개발 일변도의 삶에 젖어있던 부모님 세대는

다는 그렇지 않지만, 생산능력이 없는, 노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죄악시 하던 시절에 삶을 살아오신 탓에

불편한 자식을 세상에 내어 놓지 못하셨던 까닭에, 늘 숨어지내야만 했던 가족이 있었습니다.

 

집 근처의 쇼핑몰을 구경하고 있는데

내 눈에는 수 많은 휠체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한 두대에 불과했지만, 저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아무런 거리낌 없이 휠체어에 앉아 있고, 뒤에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광경이 있을 수 있다니!

이런 세상이 있을 수 있구나!

 

한 두달이 지나고, 집 근처에 살고 있는 한국인을 만났습니다.

그 가족은 자녀가 발달 장애 비슷한 질병을 거지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정상(?)적인 삶을 누릴 수 없어 이민을 오셨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고충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회가 일방적으로 좋다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겠지요.

 

일반 질명을 처리하는 경험을 적으려고 생각햇는데, 어뚱한 길로 빠졌습니다.

제 경험은 내일 적어보겠습니다.

 

모든 내용은 저와 제 가족의 경험이므로 일반화시킬 수 없음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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