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자살, 현재까지의 팩트 정보
국정원 직원 자살, 현재까지의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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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표와 현장(119 및 주변) 증언의 불이치로 드러난 내용들입니다.
1. 고 임씨가 마트 들러 번개탄 구입했다는 경찰 주장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마트 사장은 번개탄을 원래부터 팔지 않았다는군요.
2. 고 임씨가 몰고 진입했다던 CCTV 영상 속 마티즈 번호판 색깔과 자살 현장 마티즈 번호판 색깔은 불일치합니다.
3. 국정원 직원들은 119대원보다 고 임씨의 자살 현장에 먼저 와 있었습니다.
4. 고 임씨의 직장(국정원)에서 임씨 아내에게 전화한 내용입니다.
☞ 직장 출근 시간에 안 왔다. 걱정되니 실종신고를 해 달라. 단 부부싸움 후 가출한 것으로 해 달라.
☞ 실종신고는 경찰에 하지 말고, 119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
그럼 여기서 초딩도 낼 수 있는 추론과 결론은 무엇일까요?
한때 대학에서 그리고 지금은 학원에서 논리학과 논술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볼 때,
여기서 비롯되는 추론과 결론을 "음모론"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아주 순박하거나
합리적 논리 도출에 심각한 장애가 있거나
알면서도 애써 진영논리를 강변하는 것...
위 셋 중의 하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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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저는 이 모든 일들이 저질 3류 탐정소설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 정말 화가 납니다.

명색이 한 국가의 기밀, 정보, 첩보를 다루는 대표 조직에서
이렇게 눈에 뻔히 보이는 스토리를 연출했다는 게 기가 막힐 뿐이죠.
이렇게 눈에 뻔히 보이는 스토리를 연출했다는 게 기가 막힐 뿐이죠.


포탈도 그렇고, 여러 개발자 사이트의 자게도 그렇고,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것 보면
서글프기만 합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것 보면
서글프기만 합니다.

국정원이 뎃글이나 단다고 저렇게 소설을 써버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