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마니아

"포르쉐보다 제네시스" 독일 5만 명의 답…한국차 15년 만에 왕좌

· 2026-05-05 (화) 13:41:53 · 63 · 1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제15회 연례 독자 선호도 조사에서 제네시스(Genesis)가 '전체 최우수 브랜드(Best Brand Overall)'를 차지했다. 조사가 시작된 2011년 이후 15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가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참여자는 역대 최다인 5만 명 이상. 이들은 52개 브랜드를 14개 부문에 걸쳐 품질·디자인·가격 대비 가치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제네시스는 종합 1위에 더해 '럭셔리 클래스' 부문 1위, 동일 클래스 '가격 대비 가치' 1위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포르쉐를 포함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모두 뒤로 밀렸다.

세 가지 평가 기준 가운데 제네시스가 특히 강점을 보인 항목은 디자인과 가격 대비 가치였다. '럭셔리 클래스' 안에서 가격 대비 가치 단독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품질 면에서도 안전성·첨단 편의 기능·마감 수준이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완성도와 실질적인 가성비를 동시에 인정받은 셈이다.

아우토 빌트는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실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몇 안 되는 매체 중 하나다. 수십 년 역사를 가진 유럽의 전통 럭셔리 브랜드들이 해마다 이 조사에서 상위권을 나눠 갖던 구도를 제네시스가 정면으로 깼다.


제네시스 유럽 법인 대표 페터 크론슈나블은 "독자들이 제네시스의 순수전기 라인업을 직접 인정해 준 것"이라며 "디자인·기술력·고객 중심 경험 세 축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사업부장 이시혁 부사장은 "단기 판매 실적이 아닌 브랜드 가치를 쌓는다는 장기 전략이 맞았음을 확인한 수상"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가 유럽에 들어온 건 2021년, 독일·영국·스위스 3개국으로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로 판매 거점을 확대했고, 올해 스페인 진출까지 마치면 유럽 7개국 체제가 완성된다. 진출 5년 만에 대륙 전역으로 망을 넓히는 속도다.

수상 소식과 맞물려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Magma)도 올해 유럽 시장에 상륙한다. 럭셔리·가성비라는 두 평가에서 동시에 1위를 거머쥔 브랜드가 이제 고성능이라는 새 전선을 여는 셈이다. 독일 소비자 5만 명이 선택한 최우수 브랜드라는 타이틀은 그 출발에 적잖은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https://m.blog.naver.com/autospy_net/224271258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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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 탑승자가.얼마나 짜릿한지.알고 글써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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