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경 2년차 냑에 오랫만에 들립니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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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PHP 경력이 11년차네요.
참 힘들다 힘들다 죽는소리 하면서도 오래 버틴거 같아요 ㅋㅋ
https://sir.kr/cm_free/623828?page=3
이런 시절도 보내면서 별일 다 해가며 걸어온 길이죠 ㅠㅠ
그동안 냑에 활동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그래도 초보 시절 기초를 다져준 고마운 곳이라 눈팅은 종종 하고 있습니다.
전 회사에서 그누보드를 주 솔루션으로 채용하지 않기도 했지만, 그사이 경기도로 이직해서 간만에 들어와요 ㅎ
그냥 PHP,ASP, JSP 다 유지보수 가능하고 모르면 배워서 다 커버 가능하다고 뻥튀겨놓고 입사에 성공!
여기서는 스프링을 쓰네요 ㅡㅡ;
ASP.NET도 있긔......;;;
나능 ASP, JSP라고.........;;;
NodeJS랑........ Redis랑....... AWS의 EC2,S3 아하하하;;
Docker도 필요해서 요금 공부중이죠 ㅡ.ㅡ;
찍어내는 공장에서만 9년 있다보이... 참 새로운게 많군요.
들어는 봤어도 딱히 쓸일은 없었죠.
뭐 그래도 웹에이전시가 아닌지라 매일 똑같은일만 하고 있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항상 해결책을 찾아 내서 도입하고 품질관리 하고 또 이슈가 나오면 찾아 내고 만들고... 오랫만이에요 이런거 ㅋㅋ
급한 웹서비스나 모니터링 같은건 PHP로 뚝딱 뽑아내니까 회사에서 엄청 좋아합니다.
요즘 그런 생각을 해요.
왜 저위에 링크글 썼을때 안올라왔을까 ㅡㅡ;
원래 전라도에서 일했었어요.
이전 직장에서는 월급도 부족함 없고 좋았지만, 어쨌든 더이상 선택권이 없는 지방 개발자에서 벗어나고자 올라와서 보니까...
하아... 왜 그렇게 오랫동안 9년도 넘게 지방에 있었을까 ?
능력에 따른 대우도, 내가 할수 있는 일도, 쓸수 있는 기술들도 모두 다릅니다.
참 다양하네요.
정말 그동안 고생한걸 다 보상받는 기분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웹개발자 여러분 희망은 아직 있더라구요.
능력 좋은 개발자를 애타게 구하는 회사가 정말 많더라구요 ㅡ.ㅡ;
당신이 일하는 그곳이 부당하거나 부족하다면 첫 째는 물론 능력개발 이겠죠.
충분히 노력하고 숙련했다면 둘째는 인내가 아님을 잊지 마세요.
9년 참아보이 그거 다 삽질입디다.
개발자는 노가다꾼이 아닙니다.
지식노동자 1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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