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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에겐 좋고 비싼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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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름.. 비싼거로 도배를 했지요.

다만.. 대다수가 다 선물로 받은거라.. 생각보단 돈이 적게....

저희집엔 딱 하나 아기 용품 싼 것이 있는데... 아주 싼건 아니고. 적당히 싼..

유모차입니다.

할인 다 받아서 30만원대까지 샀습니다만..

주변에 100 넘는거 200 넘는거.. 당연 그게 좋습니다.

그리고... 전 맘에 안듭니다. 유모차... 카시트 절반값도 안되니...

근데.. 웃기게도.. 우리 막둥은 유모차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아기에게.. 비싸고 좋은거 해준다고 장땡은 아니죠.

애가 싫어하면 그걸로 땡..

주변에.. 10달 짜리 아기가 있는데.. 그 아기에게 200에 준하는 유모차를 샀는데..

아기가 유모차만 보면 기겁을 하며 펑펑 운다네요.

근데 비싼 유모차라며 억지로 자꾸 태우더군요....

음... 과연.. 그게.. 제대로된 것일까요..

아기는 15만원짜리 유모차를 타더라도.. 아기가 만족하고 즐거워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린 아기를 키우곤 있지만..

아기와 함께 호흡해야하는거지..

아기를 장난감 다루듯... 인형놀이하듯.. 그래선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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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비싼거.... 해줄 능력도 없지만 짠돌이 아빠가 어찌나 방어막이 튼튼한지.... ㅋㅋ
3-4만원짜리 장난감 중고로 반값에 구매했다고 사기칠 때도 있고....
내 돈 주고 산 거 동생이 선물로 줬다고 사기칠 때도 있고....
이 정도는 다 사준다며 박박 우겨서 살 때도 있고....
근데 지나고 보면 결국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 라고 생각될 때가 많더라고요.
비싼게 비싼 값을 하겠지만 그만큼 안 비싸도 어쨌든 사는데 지장은 없고....
막 비싼거 사주기만 하는게 장땡은 아닌 듯 합니다.
정작 아기들은 장난감을 가져다바치는 것보단.. 그것을 갖고 함께 놀길 바라는지도....
비싼거 사줬더니 쳐다도 안봐요 크크... 그냥 아빠랑 서로 손가락 장난치며 노는걸 더 좋아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 ㅠㅠ
그쵸.... 얼마전 미끄럼틀 반납하고 볼링 세트를 빌려왔는데 혼자서는 안 놀아요. 정작 난 공에 손도 못 대게 하면서.... 자기 하는거 보래요. 안 보면 볼 때까지 부르고..... 아악 =_=;;;;
마저마저... 노는거 방해하지 말고..
오버하면서 옆에서 반응 보여줘야하고.. 씽..
그렇다고 보면서 과자 먹어도 안돼... 그럼 와서 뺒어먹고.. ㅜㅜ 하하.
윽.. 요를 다 뺐네요.. 자동 입력해서 읽어주세요. 하.
맞아요- 나 먹으려고 사온 과자 옆에서 막 다 뺏어먹고 지가 하나 먹을 때 내가 세 개 먹으면 많이 먹는다고 구박하고 씡..... 내 돈 주고 산 건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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