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이 음악을 만들었던 것은 상당히 어렸을 적이였다고 하는데,

고백했다가 차인 이후에 만든 곡이라고 했었다.

아이유는 노래 하나에 진정성을 담는 경우가 많아서 참 좋아하는데,

가사가 참 좋았다.

그런데 무엇보다 더 매력적인 점은

뮤비든 노래든 하나하나 세심하게 계획하고 설정해서 의도를 심는다는 점이다.

이 노래를 듣다가 발견했던 점은 이런 거 였다.

보이스 메일은 헤어진 후에 상대에게 자동응답기에 음성 메시지를 남길까 하다가 취소한다는 설정으로 음악이 구성 되어있는데, 가사를 듣다가 저기를 보면서 깜짝놀랬다.

아예 이 음악 자체가 그냥 녹음 중인 상태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음악 플레이타임이 2분 30초가 넘어갈 때 즈음, 저렇게 가사를 매치해놓은 것을 보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실제 노래. 

링크 1에 올라간 것은 아이유가 어느 프로그램에서 밝힌 보이스메일을 만들게 된 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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