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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30~40배 더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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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30~40배 더 빨라져

섬과 해안지역 등에서 심각한 피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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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균 절대 해수면 추세, 1880-2013

https://en.wikipedia.org/wiki/Sea_level_rise 

 

해수면 상승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래 심각한 재난을 예고하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phys.org’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의 지질학자 

개리 그릭스(Gary Griggs) 교수 연구팀은 충격적인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Rising Seas in California’란 제목의 이 논문은 다양한 경우의

온실가스 배출 상황, 남·북극 빙하의 감소율 등 변수를 적용해 오는 2100년 

해수면이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예측 예측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다.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67%까지 완화할 경우,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어(Bay Area)의 해수면이 오는 

2100년 30.48~73.152cm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해수면은 

48.768~103.632cm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캘리포니아 해수면 3m 더 높아져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데이터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량과 

급속히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규모를 감안한 수치다. 

 

특히 남극 대륙 빙하가 빠르게 감소할 경우 오는 2100년이 되면

캘리포니아 해안의 해수면 높이는 304.8cm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세기 인류가 경험한 해수면 상승 속도와 비교해 30~40배 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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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으로 표시된 6m 해수면 상승 지역

Sea level rise (해수면 상승) https://en.wikipedia.org/wiki/Sea_level_rise

 

지구 곳곳에서 매년 사상최고치 경신

 

보고서 내용은 크게 일곱 가지로 요약된다. 

해수면 상승을 가속화하는 첫 번째 요인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다.

지구 전체적으로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지만 

배출량 지표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대륙 빙하가 급속히 녹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랜드와 남극 대륙 빙하, 그리고 지구 도처에 산재해 있는 산악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지구 전체의 해수면 상승률은 사상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심각한 것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해안 지역을 황폐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은 남극의 영향을 받아 해수면 상승 속도가 

지구 평균치보다 높다. 평균 1 피트(30.38cm) 상승할 경우

캘리포니아 앞 바다는 1.25피트(3.81cm) 상승한다.

 

주목할 점은 2050년 이후 해수면 상승률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통제하지 않고 지금같이 배출량 증가 상태를 방치할 경우 

2050~2100년 해수면 상승률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상황에 비추어 해수면 상승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책 당국에서 해안지역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촉구하고 있다. 단기적인 계획보다는 

장기적인 차원의 대처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2050년 이후에는 해수면 상승이 지금보다 더 빨라질 것을 감안, 

인명과 자원보호를 위한 보호대책(safeguard)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2016년 평균 해수면이 전년보다 38㎜ 높아져 

198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0∼2016년 사이 

연평균 해수면 상승 폭 3.2㎜의 10배를 웃도는 것이다. 

특히 상하이와 저장·푸젠성 해안은 100㎜ 이상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최근 정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월 

세계 평균 해수면 높이가 1993년 대비 74.8mm(연평균 3.4m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금처럼 해수면 상승이 계속되면 2100년에는 

1990년 대비 0.75~1.9m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경우 2100년 해수면 상승 영향을 받게 되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약 1300만 명이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했다. 

남태평양의 소국인 키리바시는 2050년쯤 

매년 최대 1600만달러(GDP 대비 10%)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http://www.sciencetimes.co.kr/?p=163326&cat=131&post_ty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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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년 이래 유례없는 기상이변 온다

기후변화 속도, 수백만년 이래 가장 빨라

http://www.sciencetimes.co.kr/?news=4억년-이래-유례없는-기후이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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