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님

놀라운 적응력, 혹은 학습능력

· 2016-11-29 (화) 09:59:48 · 993 · 11

사정상 어제 오후 늦게 아이를 데리고 회사에 왔는데 

색칠그림도, 간식타임도 순식간에 지나가고

별 수 없이 카봇을 틀어주었지요.

스피커는 쓸 수 없으니 제 이어폰을 쓰게 해주었는데

처음 쓰는 건데도 귀가 아프면 잠시 뺐다가 다시 꽂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해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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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폰을 손에 못 잡게 해야겠구나 다짐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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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16-11-29 (화) 10:04:50
아이들 적응력은 어른들이 따라 갈 수 없는 걸요 ~~ 최고이시죠!
한 번 익혔으니 장기보관 이미 들어갔습니다! ㅎ
그나마 아직 폰은 엄마꺼, 엄마만 만지는거, 라는 인식이 더 강한게 감사할 따름이죠 ㅠ
19개월인 저희 아기도... 이미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이어폰을 단말기에 연결합니다.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틀어준 것은 더더욱 아닌데.. 아빠 하는 짓을 흉내내기 하는 것이겠죠..
섬짓했습니다.... 그 뒤론 이어폰도 숨겨두고.. 볼 땐 절대 이어폰 안합니다.
노트북 만지며 다다닥 두드리며 궁시렁댑니다.
아빠가 일하면서 뭐라뭐라하는걸 봐서겠지요.. 너무 무섭지요. 애들은 복사 능력이 뛰어나서..
정말 조심해야할... ㅜㅜ
전 지금까지 애 앞에서 이어폰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 ㅠㅠ
어느 정도 컸으니 반복이 아니라 단번에 더 따라하는게 아닐까요..?
애들 앞에선 뭐든 함부러 하면 안될 듯 해요...... 저희 막둥인 메인 장난감이 후라이팬입니다. 엄마가 뭐 하는거 보면서 후라이팬에 미쳐요.... 마트 가면 후라이팬 코너에서 난리가 나요... 애가 흥분을 할 정도...
다 한때겠죠..? 하긴.. 첫째는 안그럽니다. ㅜㅜ
천재 요리사가 되려는거 아닐까요...? +_+
그럴리가요.... 여튼 노출되는거가 중요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애 앞에서 책 보면 시늉은 좀 그런데.. 하하.
하하. 애 앞에서 책 보면 지 책 읽어달라고 떼를 쓰던데요 ㅠㅠ
그러게요... 일을 해도... 자기가 할꺼라고 자리 비껴라고 하고... 하하.
저는 남편이 다른 남편들은 알파벳을 벌써 다 읽는다거나 그런 자랑하는데 우리 아들은 아이폰을 잘 사용한다고 자랑할때 정말 숨고싶었어요...
.... =ㅁ=
남자들이란... 남자들이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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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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