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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도움 필요할 때 언제든 전화 정보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도움 필요할 때 언제든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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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24시간 보건복지 관련 상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온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이하 보건복지콜센터)가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전화 한 통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보건복지콜센터의 활용법을 알아봤다.

 

◇"도움 필요하면 주저 말고 전화해요"

7 년 전 이혼을 하고 홀로 고 3, 중 3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영옥(가명, 45)씨. 그녀는 이혼 후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전혀 받지 못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최근 실직까지 해 가스요금과 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을 낼 수 없게 되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건복지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콜센터 상담원은 그녀가 거주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지원제도를 통해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로 인해 김씨는 생계 지원 및 도시가스 지원 대상자로 결정돼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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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인 최민석(가명, 60)씨는 매달 받는 생계급여의 절반 이상을 월세로 내고 남는 돈으로 생활한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얼마 전 암 진단을 받아 수술까지 했다. 수술 후 진료비를 납부하지 못해 병원 대합실에서 발만 동동 구르던 최씨는 우연히 보건복지콜센터에 관해 듣게 됐다. 그는 즉시 129로 전화를 걸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안내받은 후 보건소의 지급보증으로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보 건복지부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개통한 보건복지콜센터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129번을 누르면 연결된다.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보건복지 관련 다양한 상담이 가능한데, 국민 보건과 복지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이고 긴급지원, 자살·학대 등 위기대응 상담 서비스까지 시내 전화요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휴일 우리 동네 문 연 약국 등의 생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 터의 상담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한 '일반 상담'과 1년 365일 24시간 연결되는 '위기대응 상담' 등으로 나뉜다. 일반 상담은 건강보험, 질병정책, 노인장기요양보험, 금연, 의료비 지원사업 등 보건의료정책 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신고, 장애인 복지 및 연금 등 사회복지정책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노인정책, 보육 및 출산 지원, 아동복지, 인구정책 관련 상담까지 맡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을 바이러스의 공포에 몰아넣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상담도 보건복지콜센터에서 한다.

 

 

출처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51117090225331&RIGHT_COMM=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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