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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 자산인 시대, 귀하디귀한 자생식물

본문

생물이 자산... 韓 생물 곳간에 약 5만 종 산다 / YTN (Yes! Top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VnVO1ECBvbg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예상 총 개체 수는 10만 종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4만 7천여 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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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Abies_koreana < 이미지 출처 

 

구상나무 (영어:Korean fir | 학명:Abies koreana)


최상급 크리스마스트리 원조는 한라산 구상나무 

본래 우리나라의 높은 산에서만 자생하던 소나무과의 10~15m, 평균 신장을 

자랑하던 고유종이었습니다. 이것을 가져가 낮은 지역에서도 살 수 있게 하고

작은 키를 가진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로 개종을 하여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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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개회나무 사진| 학명:Syringa pubescens subsp. patula 'Miss Kim'

 

라일락 < 매년 수 십억 원 수입 미스김라일락 원래 우리 것. ㅡㅡ

 

'미스김라일락'? 이 꽃 이름 왜 이렇지? 

 

우리나라에서 반출된 미스김라일락은 일반 라일락보다 향기가 더 진하고 

꽃이 더 오랫동안 피어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토종인 이 식물은 1970년대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와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는 묘한 운명을 지니게 됐다.

 

수수꽃다리 < 본명은 이렇다. < 일단 취소 모름.

어렵네? 뭐가 맞는 거지? 수수꽃다리가 왜 나왔지? ㅎ


털개회나무 < 이것이 본명같음.

영어:Miss Kim lilac | 학명:Syringa patula (Palib.) Nakai 

 

수수꽃다리 

영어:Korean early lilac | 학명:Syringa oblata var. dilatata (Nakai) Rehder

 

누가 맞는 것인지 진짜 모르겠네? 어이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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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 > 백합이다. 우리는 백합의 98%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백합의 뿌리는 약용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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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비비추


비비추 이야기 

우리나라에도 공원이나 학교, 아파트, 가로화단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 꽃이기 때문이다. 산에서는 야생화가 곱고 좋으나 가까이 두기에는 

까다롭고 어렵다는 이들이 많은데, 비비추는 도시로 내려와 성공한 대표적인 

야생화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택식물원, 고은식물원 같은 곳에 가면 

다양한 잎모양을 한 비비추속 식구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렇게 수천의 품종을 만들어 내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비비추 집안 식물들은 자생지가 서양이 아니라 

동아시아 특산 식물이라는 점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에 35종류의 자생종이 

있는데, 이들을 부모로 삼아 육종돼 수천종의 품종이 만들어진 것이다.

 

기록을 더듬어 보면 1784년에서 1789년에 동인도회사 소속 의사였던 

엥겔베르트 캄퍼(Engelbert Kampfer)가 일본 나가사키에서 머물며 그린 

두 종의 그림으로 알려졌고, 그즈음 마카오에 있던 프랑스 총독이 

파리로 보낸 종자가 최초로 서양에 보내진 것이다. 

본격적으로 원예종들이 개량된 것은 1900년대 후반이다. 

 

나도 이와 관련한 씁쓸한 기억이 있다. 10여년 전 전문가 몇 분과 흑산도에 

조사를 갔다가 폭풍을 만나 섬에 며칠 갇히게 됐다. 조사는 다 끝났고, 

며칠 배가 뜨기를 기다리며 이 구석 저 구석 식물 구경을 하다 

특별한 비비추 종류를 발견했다. 꽃이 크고, 깊이 갈라졌으며 

사방으로 돌려나고 특히 반질반질 광택이 나는 잎이 아름답고 특색이 있었다. 

한번도 국내 식물도감에서 본 적이 없는 종류였다. 

“나도 드디어 신종을 찾아냈구나” 싶어 흥분했다. 

 

흑산도에서 돌아와 학술적으로 정리해 발표하려다 보니 

이미 발표한 외국인이 있었다. 베리 잉거라는 아시아 담당 식물 전문가였다. 

 

 

이 식물의 학명은 그의 이름을 기려 

호스타 잉게리(Hosta yingeri)라고 명명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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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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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랐으나 호적은 외국이다.

자생식물이 개량종으로 변하여 거액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은 오래된 현실.

 

종자개량을 통해 특허 등록을 한 식물에 대해서는

원산지 국가가 권리를 주장할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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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은 관상용만이 아닙니다.

식용과 화장품, 신약의 재료가 되는 등 용도가 무궁무진한데요.

 

누가 먼저 가치있는 식물을 찾아낼 것인가!

이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생물자원 전쟁시대, 귀중한 한국의 특산식물

 

누가 관심을 갖고 먼저 행동에 옮기느냐!

 

축제에 사용하는 꽃은 로열티를 주고 사와 길렀거나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튜울립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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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도 로열티를 주고 사 온 과일들이 점령했습니다. >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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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산업인 의약품 개발


신약 개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의 길을 열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과학 발전해야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산업은 

도약의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다. 

김 교수는 신약 개발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국가의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과학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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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 발달한 우리지만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삼 이야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의 고려인삼! 하지만 

인삼 시장 세계 1위 기업은 한국이 아닌, 스위스라고 합니다.

스위스는 인삼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계 1위 입니다. 뭔가 잘못된 것 아닐까요? 우리요.

 

타미플루 < 1년 3조원 이상 매출 < 중국의 자생식물에서 추출.

중국 토착 식물인 향신료 스타 아니스(팔각)의 열매에서 6~8개월동안 

10가지 공정을 통해 추출된 시키미산을 원료로 

다단계의 화학적 합성과정을 거쳐서 만든다. 

아무튼 대박 터졌다는 것은 믿습니다. ??

H7N9 이놈 출생지가 어디지?

 

녹차추출물로 만든 Veregen

선진국의 천연물의약품 개발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의 1호 천연물의약품인 
Veregen은 녹차잎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생식기사마귀의 치료제로

1700만달러의 연매출을 기록 중이며 
연평균 158%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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