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의 그림일기 정보
둘째 아이의 그림일기본문
둘째가 그림일기를 작성하는데, 힘든가 보네요.
다리가 저리니 주물러 달라.
아빠랑 같이 할꺼야.
꿀물 한잔 타 주세요.
그림이 잘 안그려지니 도와달라.
색칠할때도 도와 달라.
예전 같으면 하지말라고 화를 냈을텐데.
찬찬히 내 마음속에서 올라오는거 확인하고
둘째가 요구하는거 하나씩 해 주니 내 마음도 편하고,
아이도 짜증 내지 않고.
비록 10시가 다 되었지만, 동화책 하나 읽어주고 꿈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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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다리가 저리니 주물러 달라"
"꿀물 한 잔 타 주세요" 표현 멋진데요? ㅎ
감히 어떤 반항도 못하고 대처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꿀물 한 잔 타 주세요" 표현 멋진데요? ㅎ
감히 어떤 반항도 못하고 대처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