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왜 가져왔어요? 묻지 않는다.

 

 

 

 

밥솥이네요? 한다. > 부인께서..

 

응.. < 나

 

닦으려고.. > 나

...............

 

순간 보면 엄청 더럽다!

그래서 아무도 안 가져 갔나벼.. ㅡㅡ/

가져간다. 고물줍는 분들은.. 내솥만. ㅎ

운이 좋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쓸만하다.

그래서 가져왔다!

..............

 

세척기..

 

 

어떻게 뜯지? 하다가 주섬주섬 닦는다.

안 뜯어도 될 것 같으이..

 

사용도구..

 

 

주워온 휴지 조금, 물 조금, 면봉 조금..

퐁퐁 조금.. 모두 주워온 것이다. 물만 빼고..

....................

 

요땅..

 

 

 

세월아 네월아.. 잠깐이면 된다.

.....................

 

 

끝났다.

 

새제품 같아요! 팔 거에요?

 

대꾸치 않는다.

나도 모르기에.. ㅡㅡ/

 

물이 있는데 괜찮아요?

 

 

야들 끼울 때 문의가 들어온 것.. 탁탁 털어서 끼워 버린다.

밥 지을 때 보니 여기는 늘 흔건 하더고만.. 그럼 괜찮은 것이지.. ㅡㅡ/

 

밥통이잖아?

밥통같은 놈이 알아채기 전에 잽싸게 끼우면 돼!

....................

 

작동 안 하면 어떻게 해요? < 부인께서

그런 것은 고민 안 해, 고치면 돼! < 나

..............

 

세척후기

 

이것은 어떻게 끼워야 단정하게 처리가 되지?

 

 

한 번에 위치가 안 잡히네?

 

 

이것도 아니고..

 

 

결국 면봉 하나 끼워서 마무리 하고 만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으나 작은 것 하나가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법!

쿠쿠.. 신경 좀 쓰자.. 

 

오전 10시29분에 시작, 12시20분에 세척 끝..

 

테스트 후기.. < 시작 못한 이유..

 

지금 밥 하면 되는데 지금 해볼께요. 하신다. < 부인

 

아니, 나중에 놀이터 갈 때 그때 합시다! < 나

 

쓰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어딘가 문제가 있어 빵! 이라도 한다면?

놀이터 갈 때, 화장실에 넣고 밥 하면 된다.

터져도 화장실만 터지고 말게.. ㅠㅠ

 

테스트 후기.. 진짜는 며칠 뒤에.. ㅡㅡ

 

추가 : 2016.01.12 07:22

일반 압력밥솥도 만들고 있음.. 히히

그래서 바쁘이.. ^&%$#@

몽땅 담겠음.. 헤헤..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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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03:12:51

신기하다. 이 밥솥 테스트를 어제 한다.

소리도 나는 밥솥이었다. 음성안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