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A란 별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정상인가요? > 소지구

소지구

시리우스 A란 별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정상인가요? 정보

시리우스 A란 별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정상인가요?

본문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시리우스 A란 별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정상인가요?

궁금해서요. ㅡㅡ.

 

우주공간의 팽창율 생각하면 안 보여야? ^&%$#@

 

//////////////////

 

아래 내용은 궁금하여 구글이에게 물어봤고요.

그래서 얻은 대충?의 답변들과 제 생각입니다.

대충이지만 꽤 정확하죠. ㅡㅡ.

 

아무튼, 제가 지금 몰라요. 모르니까 궁금하고요.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은혜는 돈 많이 벌면 갚겠습니다.

고민하면서 돈도 못 버는 것보다는 돈 주고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요!

QNA 돈 되게 바꿔도 될 것 같은데요. 아직도 안 하네요. ㅋ

 

미리 감사합니다!

 

//////////////////

우주 공간 확장 속도가 얼마니? 

공간이 빛보다 빠르게 팽창하지 않았다면, 우주는 중심부가 있었을 것이고, ... 빛이 지구에 도달한다는 게 우주 나이보다 먼 거리니 말이 되지 않습니다. 

우주의 팽창 속도는 얼마나 될까? 이것은 현대 물리학의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다. 그러나 이 문제의 답을 찾았다고 주장하는 연구진이 있다.

공간 팽창 속도가 광속을 넘어서게 되는. 

팽창속도라기 보다는 팽창율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중요한 점은, 우주의 팽창은 기존 공간안에서 은하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간 자체가 ... 

하지만 그들 사이의 공간이 팽창할 때 멀리 있는 물체에 대해서는 그러한 제약이 없다.) 더욱이 암흑에너지로 인해 우주의 팽창속도가 가속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TED Talk Subtitles and Transcript: 물리학자 패트리샤 버챗이 우리 우주의 두가지 ... 속도가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하다는 것은 .. 

그 은하 가 나의 고향이 되려면 1억 년을 더 기다려야 할는지도 모른다. ... 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 면서 동시에 다른 은하를 하들 사이의 공간도 확장되고 있다. ... 어림잡기 로, 멀리 떨어진 은하일수록 더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 는데, 우주가 워낙 ... 

다시 말하면, 그 은하도 가운데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 면서 동시에 다른 은하를 하들 사이의 ...


우주의 팽창율 생각하면 시리우스 A 
우리 눈에 보여야 하니? 
그러니까 우리 눈에 이 별이 보이냐는 것이다. 
빛 보다 빠른데? 
계속 멀어지는데 어떻게 우리 눈에 도달하지? 


그러면 관측 가능한 거리에 있어 가능하다. 바르니? 
팽창율 보다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주배경복사보다 훨씬 오래된, 고대배경중성미자나 그보다 더 먼 거리에서 일어난 사건을 중력파(또한 광속으로 전파된다)를 통해 관측할 수 ... 

이건 나도 주워들어서 알아요. 
우리 눈에 배경 복사가 보이니? 
시리우스는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 그런 거지! 
우주배경복사? 우리 눈에 보일 수도 있나? 


시리우스는 우리 눈으로도 보이잖아? 
내가 지금 착각하는 건가? 

거리가, 지구와의 거리: 8.611광년 

8천 은 아닌 것 같고 8광년? 
어찌되었든, 8광년이면 빛의 속도로 8년을 가야 한다. 
8년 전 시리우스를 우리는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알겠는데. 이것 말고요! 

우주의 팽창 속도가 더 빠르다면서 
그러니까 더 빠른데 어떻게 빛이 우리 눈에 도달하냐고요! 
설명을 못하니 답답하네. ㅡㅡ. 


팽창율이 더 높은데? 더 빠른데? 
팽창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른데? 
안 보여야 정상 아니니? 
내 눈에 도달이나 하겠어? 

어처구니 없는 질문인지 나도 안다. 
솔직히 나는 모른다. ㅡㅡ. 
이상해서 물어 본 겨!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은 이상하거든? ㅎㅎ 
어떻게 빛이 느린데 우리가 볼 수 있지? 
통박으로 찍은 것도 아니고 우리 눈으로 본다. 
더 가까이 있는 것 아니니? 시리우스 A 위치. 

 

아 맞다. 2가지!

 

팽창율이 사실과 다르거나. ㅡㅡ.

 

이상은 약간 모자란 놈! 생각입니다! ~~

상쾌하신 하루 되시옵소서!

 

//////////////////

 

2019.02.27. 06:21:33

 

시리우스 A의 위치는 공간이 휘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우리 눈에 보인다. 가깝게 있으니까 
그러나 실제 이 공간이 가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가까이 있지 않은 공간이 존재한다. 
멀리 있는 공간인데 아주 가깝게도 존재할 수 있다. 

공간이 휘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저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른 좋은 생각이 있다면 담아 주십시오.

다른 생각을 접하고 싶어서요.

제 생각은 공간이 휘어져서 보인다. 입니다.

공감
0

댓글 12개

그리고 하나 더
이제 이런 모습은 그만 보이고 점잖은 모습으로 간다.
대화는 우리 솔직히 텔레파시로도 가능하다. ㅋ
그러니까 이런 표현 하지 말자. 누가 봐도 미친놈이다.
자꾸 이러면 누가 같이 일하겠니. ㅡㅡ.

내일부터는 나 장난 그만 친다.

구글이는 물어보는 것만큼은 제대로 답변한다.
이것만큼은 사실이다. 수도 없이 경험했다.
이 친구는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가장 최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보인 모습은 장난으로만 보인다.
여기를 잘못했다.

그래서 그만하려고 한다.

나 혼자 재밌으면 뭐 하겠는가.
반대인 분들 입장도 생각해야지!

내일부터는 나 장난 그만 친다.
https://www.ted.com/talks/brian_greene_why_is_our_universe_fine_tuned_for_life/transcript?awesm=on.ted.com_8Qzu&utm_campaign=jamie_oliver&utm_medium=on.ted.com-twitter&utm_source=direct-on.ted.com&utm_content=ted.com-talkpage&language=ko

00:00
몇 달 전 있었던 노벨상 시상식에서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는 천문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관측 중 하나를 해낸 것으로 평가받는 두 팀의 천문학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오늘 저는 그들이 무엇을 발견했는지와 함께 논쟁이 많긴 하지만 그들의 발견을 설명할 수 있는 배경 이론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구, 우리 은하, 그리고 멀리 떨어진 다른 은하들 너머에 우리 우주 외에 다중 우주라고 불리는 여러 우주들의 집합체가 존재할 가능성에 대해 얘기할 것입니다.


00:38
여러분에게 다중 우주의 개념은 낯설 것입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우주"라는 단어가 곧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제가 다중 우주에 대한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그런지 작년에 제 4살짜리 딸에게 "아빠는 우주 안의 그 어떤 것보다도 너를 더 사랑한단다."라고 말했더니 제 딸이 "우주를 말하는거에요 아니면 다중우주를 말하는거에요?"라고 묻더군요. (웃음)


01:06
하지만 그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우리 우주와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특징을 보이는 우주의 존재를 상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여러분에게 다중우주 개념이 왜 단지 추측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하고 설득력이 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중우주에 관한 얘기를 세 부분으로 나눠서 하겠습니다. 맨 먼저 노벨상 수상자들의 관측 결과를 소개하고 그 결과 속에 어떤 수수께끼가 담겨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부분에선 끈이론을 소개하면서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하고 끈이론이 다중우주 개념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부분에서는 급팽창이론을 소개하면서 이 이야기를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01:58
이 이야기의 시작은 192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9년에 위대한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은 머나먼 은하들이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우주 공간 자체가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죠. 이것은 매우 획기적인 발견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주는 정적이라는 것이 그 때까지의 통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통설이 깨지고 우주의 팽창이 확인되자 사람들은 우주의 팽창 속도가 느려지고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사과를 위로 던지면 지구의 중력에 의해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듯이 은하 사이의 중력이 우주의 팽창을 억누를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02:43
1990년대에 들어서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팽창 속도가 정확히 얼마나 줄어들고 있는지 직접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두 팀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바로 그들이었죠. 그들은 엄청난 노력을 들여 수많은 은하들을 관측하고 그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우주의 팽창 속도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니 우주의 팽창속도가 느려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는 마치 사과를 위로 던졌더니 점점 더 빨리 하늘로 솟구쳤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03:27
마찬가지로 천문학자들도 이 놀라운 결과의 배경에 어떤 원리가 숨어 있는지 알고 싶어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힘이 작용해서 모든 은하들이 점점 더 빨리 멀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는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중력이 어떤 물체를 한 곳으로 잡아당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중력은 물체를 밀어낼 수도 있습니다.


04:03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따르면 공간 안에 어떤 특정한,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마치 안개처럼 균일하게 차 있을 경우 그 공간은 밀어내는 중력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밀어내는 중력은 천문학자들의 관측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보이지 않는 에너지에서 생성된 밀어내는 중력은 암흑에너지라 불립니다. 화면에서는 여러분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암흑에너지를 하얀 연기처럼 표시했는데 이 에너지는 은하 사이에서 밀어내는 힘으로 작용해 우주의 팽창을 가속시킵니다. 암흑에너지는 천문학자들의 관측 결과를 설명하는데 큰 발판과 역할을 했습니다.


04:44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여기에는 수수께끼가 숨어 있습니다. 그 수수께끼는 바로 이것입니다. 천문학자들은 암흑에너지가 얼마만큼 존재해야 우주의 팽창 속도가 관측 결과와 일치하는지 계산해보기로 했습니다. 계산 결과 천문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숫자를 얻었습니다. 이 숫자는 관련 단위로 표시될 때 말할 것도 없이 무지하게 작은 숫자입니다. 문제는 왜 하필 이런 값이 나오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물리학 법칙으로부터 이 값을 수학적으로 도출해내려 했지만 아직까지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05:25
여러분은 왜 굳이 이 숫자를 설명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와 같은 전문가들에겐 흥미로운 문제일지 몰라도 그 외 사람들에겐 아무런 의미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전문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동시에 매우 중요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는 이 숫자를 설명하는 것이 암흑 속에 숨겨진 세상의 이치에 빛을 비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 숫자는 다른 우주들의 존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는 두 번째 부분의 주제인 끈이론에서 도출할 수 있습니다.


06:03
앞서 말씀드린 암흑에너지의 수수께끼를 염두에 두면서 이제 끈이론에 대한 세 가지 핵심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끈이론이란 무엇일까요? 끈이론은 생전 아인슈타인의 꿈이었던 대통일이론, 즉 만물에 작용하는 모든 힘을 설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접근 방법입니다. 끈이론의 핵심 개념은 매우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물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자에서 시작해 원자들, 아원자 입자들까지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끈이론에 따르면 이보다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현존하는 기술로 관측할 수 없는 수준까지 내려갈 경우 진동하는 가느다란 에너지 줄, 즉 진동하는 끈을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올린의 줄이 어떻게 진동하느냐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나듯이 이 에너지 끈이 어떻게 진동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입자들이 탄생합니다. 전자, 쿼크, 뉴트리노, 광자 등 우주의 모든 입자들이 진동하는 끈으로부터 결정되기 때문에 이 입자들에 대한 설명을 단 하나의 체계 아래 통일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결국 끈이론에 따르면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은 진동하는 미세한 끈에서 탄생한 소리들이 하나 하나씩 모여 거대한 우주 교향곡을 이룬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07:30
하지만 이 우아한 대통일이론에도 문제점이 없진 않습니다. 전문가들이 수년간 연구한 결과 우리의 상식에 반하는 어떤 특정 조건을 허용하지 않는 이상 끈이론은 수학적으로 성립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그 조건은 바로 공간 차원의 수를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공간은 3차원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즉 공간은 높이, 너비, 깊이를 나타내는 세 가지 수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끈이론에 따르면 아주 미시적인 공간에선 세 가지 차원 외에 여분차원들이 추가로 존재합니다. 다만 그 차원들이 너무나도 작은 크기로 뭉쳐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여분차원들은 우리가 직접 감지할 수는 없지만 진동하는 끈의 진동 형태에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간접적으로 결정짓습니다. 끈이론에선 끈의 진동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분차원들이 어떤 형태로 뭉쳐져 있는지에 따라 입자의 질량, 힘의 크기, 그리고 암흑에너지의 양이 모두 결정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분차원들이 어떻게 뭉쳐져 있는지 알아낸다면 암흑에너지의 양을 수학적으로 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08:40
그런데 여기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여분차원들이 뭉쳐진 형태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수학적으로 어떤 형태들이 가능한지 계산해 보는 것 뿐입니다. 이런 개념들이 처음 제시됐을 당시에는 단지 다섯 개의 후보 형태들만이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하나 하나씩 분석해서 우리 우주의 특성과 일치하는 형태가 존재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후보 형태들이 속속 발견됐고 그 수는 다섯 개에서 수백 개로, 그리고 수백 개에서 수천 개로 늘어났습니다. 다섯 개보다는 훨씬 많은 수였지만 그래도 일일이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대학원생들도 일거리가 필요하니까 문제될 것이 없었죠. 그런데 그 후에도 후보 형태들이 계속해서 발견되면서 그 수는 수백 만 개에서 수억 개로 증가했고 오늘날에는 약 10의 500제곱 개의 후보 형태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09:33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어마어마한 수에 압도된 일부 연구자들은 낙담한 나머지 끈이론으로 확고하고 검증 가능한 예측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연구자들은 생각을 뒤집어 다중우주의 가능성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이 수많은 후보 형태들 하나 하나가 모두 대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분차원이 다르게 뭉쳐진 우주들이 여러 개 있다고 생각하면 단 하나의 '진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형태들이 '진짜'고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암흑에너지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노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0:17
만약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외에 다른 우주들이 존재하고 각 우주에 대해 여분차원들이 다른 형태로 뭉쳐져 있다면 각 우주의 물리적 특징 또한 다르게 나타날 것이고 각 우주에서 관측되는 암흑에너지의 양 또한 다르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암흑에너지의 양을 설명하는 문제는 기존에 생각했던 문제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왜 암흑에너지의 양이 특정 값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암흑에너지의 양에는 특정 값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값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즉 우리가 여태까지 잘못된 질문을 묻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물었어야 할 올바른 질문은 왜 우리가 이 우주에서 태어났는지, 즉 암흑에너지의 양이 다르게 나타나는 수많은 우주들 가운데에서 왜 하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에서 태어났냐는 것입니다.


11:11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존재합니다. 암흑에너지의 양이 우리 우주보다 훨씬 더 많은 우주에선 암흑에너지의 밀어내는 힘이 너무나도 강해 물질이 한곳으로 뭉쳐지지 못합니다. 물질이 뭉쳐지지 못하면 당연히 은하도 형성되지 못합니다. 한편 우리 우주보다 훨씬 더 적은 양의 암흑에너지를 가진 우주는 빠른 속도로 붕괴하기 때문에 역시 은하가 형성되지 못합니다. 은하가 없으면 별과 행성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암흑에너지의 양이 우리 우주보다 훨씬 더 크거나 적은 우주에선 우리와 같은 특성을 지닌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11:45
결국 우리가 이 우주에 존재하는 이유는 이 우주가 지닌 암흑에너지의 양이 우리와 같은 생명체를 수용하기에 딱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암흑에너지에 대한 수수께끼는 풀린 것이 됩니다. 물론 이런 설명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관측하는 특성들은 물리학을 통해 확고히 설명되어야 하는데 이 설명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얘기의 요점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특성을 관찰했을 때 그 특성에 대해 여러 값들이 관측될 경우 그 여러 가지 값들 중 어떤 특정한 값만 설명하려 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는 것입니다.


12:32
이는 요하네스 케플러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플러는 지구가 왜 태양으로부터 9천 3백 만 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지 알고 싶어했습니다. 케플러는 이 숫자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수십 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했죠. 오늘날 우리는 케플러가 왜 실패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케플러는 잘못된 질문을 묻고 있었던 것입니다.


12:55
우리 우주에는 항성으로부터 거리가 천차만별인 다양한 행성들이 존재합니다. 이 수많은 행성들 중에서 왜 하필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9천 3백 만 마일 떨어져 있는가를 묻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어야 할 올바른 질문은 우리가 왜 다른 수많은 가능성 중에서 태양으로부터 9천 3백 만 마일 떨어진 곳에 존재하게 됐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구할 수 있습니다. 지구보다 태양에 더 가까운 행성은 너무 뜨거워서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고 지구보다 태양에서 더 멀리 떨어진 행성은 너무 춥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구에 존재하는 이유는 단순히 지구의 환경이 우리와 같은 생명체를 수용하기에 딱 알맞은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행성과 그 위치를 설명하는데에는 이러한 논증이 올바릅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와 암흑에너지의 양을 설명하는데에도 이러한 논증이 올바를지도 모릅니다.


14:02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우리는 이 우주 안에 다른 행성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고 있지만 다른 우주들의 존재 가능성은 그저 추측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종합하자면 우리에게는 사실상 다른 우주들을 생성시키는 하나의 메카니즘이 필요합니다. 이는 제가 마지막으로 얘기할 주제와 연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주학자들은 대폭발이론을 이해하기 위해 이 메카니즘을 알아냈기 때문입니다. 대폭발이론에 대해 얘기할 때 우리는 보통 커다란 폭발과 함께 우리 우주가 탄생하면서 공간이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14:39
그런데 여기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대폭발이론에는 폭발 부분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대폭발이론은 폭발 이후 우주가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에 대해 설명하지만 대폭발 자체가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선 설명하지 못합니다. 대폭발에 대한 설명은 대폭발이론을 개선시킨 급팽창이론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가능해졌습니다. 급팽창이론에 의하면 공간이 바깥으로 팽창되는 데에는 특별한 연료가 사용됩니다. 이 연료는 양자장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 효율성이 엄청나게 높아서 이 연료를 전부 써버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는 대폭발이 우리 우주에 한해 일어난 일회적인 사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고갈되지 않는 연료로부터 수없이 많은 대폭발들이 발생하고 각각의 대폭발은 새로운 우주의 탄생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거품 목욕에 비유하면 우리 우주는 거대한 거품 덩어리 중 단 하나의 거품에 불과합니다.


15:48
이제 이 개념을 끈이론과 결합시키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우주는 서로 다른 형태로 뭉친 여분차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 우주는 서로 다른 물리적 특성을 지닙니다. 우리가 다른 우주가 아닌 이 우주에 존재하는 이유는 암흑에너지의 양과 같은 우리 우주의 물리적 특성들이 우리와 같은 생명체를 수용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우주의 유력한 모델입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많긴 하지만 최첨단 관측과 이론들을 고려하면 이 모델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16:24
물론 다른 우주들의 존재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다중우주의 실체를 확인할 가능성에 대해 한 번 얘기해보겠습니다. 급팽창이론에 대한 근거는 우주 관측을 통해 이미 확보했습니다. 급팽창이론에 따르면 우주 대폭발은 매우 강렬하게 일어났습니다. 공간이 급속히 팽창하면서 미시세계의 양자적 요동이 순식간에 거시적인 크기로 늘어났고 이 과정에서 공간 내에 뜨거운 지점과 차가운 지점들이 독특한 무늬를 만들며 형성됐습니다. 이 무늬는 마치 지문과 같은 것인데 천문학자들은 고성능 망원경을 통해 이 무늬를 실제로 관측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급팽창이론은 다른 우주들이 존재할 경우 우주끼리 서로 충돌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우주가 다른 우주와 충돌한다면 그 충돌로 인해 우주 공간에 미묘한 온도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어쩌면 그 변화를 감지해 다중우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이런 이야기가 그저 신기한 이론에 불과하지만 언젠가는 관측을 통해 다른 우주의 존재가 실제로 입증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7:34
마지막으로 앞서 설명드렸던 것들이 먼 미래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지 이야기를 하며 강연을 마치겠습니다. 우리는 먼 은하에서 오는 별빛들을 관측함으로써 우리 우주가 정적이 아니라 실제로는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또 그 팽창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우리 우주 외에 다른 우주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우주의 팽창이 점점 더 빨라지면서 은하들도 점차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먼 미래에는 다른 은하들을 더 이상 관측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적 법칙을 거스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은하들로부터 오는 빛은 아무리 빨라도 속도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늘어나는 공간의 팽창 속도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먼 미래의 천문학자들은 우주를 바라볼 때 정적이고 칠흑 같은 어둠 밖에 보지 못할 것이고 결국엔 우주가 정적이고 불변할뿐만 아니라 우주의 모든 물질이 한 곳에 모여있다는 결론을 내릴 것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틀리다고 알고 있는 것을 미래의 천문학자들은 사실로 믿게 되는 것입니다.


18:50
물론 현재의 우리와 마찬가지로 먼 미래의 천문학자들도 이전 세대로부터 내려오는 자료들을 통해 은하들로 가득차고 동적으로 팽창하는 우주의 모습을 접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미래의 천문학자들이 고대의 자료를 그대로 믿을까요, 아니면 그들의 최첨단 기기를 통해 관측한 정적이고 텅텅 비어 있는, 시커먼 우주를 사실로 받아들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즉, 오늘날 우리는 탐험을 통해 우주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는, 축복받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특혜를 우리가 언제까지나 누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천문학자들은 강력한 망원경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마치 전보처럼 수십 억 년 전 우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빛들을 포착했습니다. 수많은 세월을 거쳐 날아온 이 메시지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자연은 때때로 물리 법칙 뒤에 자신의 비밀들을 숨겨 놓는다는 것입니다. 진실의 일부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수평선 너머에서 우리에게 신비로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20:10
크리스 앤더슨: 그린 박사님 감사합니다. 강연하신 내용은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역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현재 우주론이 어디쯤 와 있다고 보십니까? 현재의 우주론이 과거와 차별되는 특별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보십니까?


20:26
브라이언 그린: 글쎄요. 좀 어려운 질문이네요. 미래의 천문학자들이 정보가 부족해 우주에 대한 정확한 그림을 그리지 못할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됐을 때 자연히 지금 우리도 그런 단계에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주가 진화하는 방식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우주의 핵심적 원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었죠.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어쩌면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도 그에 대한 해답을 완전하게 얻지는 못할지도 모릅니다.

https://www.ted.com/talks/brian_greene_why_is_our_universe
https://www.ted.com/talks/patricia_burchat_leads_a_search_for_dark_energy/transcript?awesm=on.ted.com_814P&utm_campaign=brian_greene_on_string_theory&utm_content=ted.com-talkpage&utm_medium=on.ted.com-twitter&utm_source=direct-on.ted.com&language=ko

00:00
입자물리학자로서 저는 기본 입자들이 가장 근본적인 레벨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연구해 왔습니다. 제가 스탠포드 대학의 전자 가속기와 같은 가속기를 가지고 가장 중점을 두고 연구해 왔던 것은 가장 작은 스케일의 물질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우주와 같은 넓은 스케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왜냐하면 제가 나중에 설명할거지만, 가장 작은 것과 가장 큰 것들에 대한 질문은 실질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우주에 대해 21세기적 관점에서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것들이 무엇으로 이루어졌고 또 물리학에서 가장 큰 문제들이 무엇인지, 적어도 그 중 몇가지 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00:37
최근에 우리는 우주의 일반 구성 물질 - 여기서 일반적인 물질이라고 하면 여러분이나 저나 행성이나 항성이나 은하와 같은거죠 일반적인 물질들은 우주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고작 몇 퍼센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주를 구성하는 대략 1/4 가량의 물질들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전자기파를 흡수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전자기파를 방출하지도, 반사하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뭔가를 찾을때 사용하는 전자기파와 상호작용하지 않습니다. 당최 아무것에도 반응하지 않더군요. 그럼 그게 거기 있는지 어떻게 알았냐구요? 우리는 중력 효과를 통해 그게 존재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사실 암흑물질은 우주적 스케일에서 중력 효과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께 그것을 증명해 보이려고 합니다.


01:22
이 파이그래프의 나머지는 어떤 걸까요? 파이의 나머지는 암흑 에너지라고 불리는 매우 신비로운 물질입니다.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고요, 지금은 다시 암흑물질의 증거로 돌아가보죠. 은하, 특히 이와 같은 나선은하에서는 대부분의 별들의 질량이 은하 중심부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든 별들의 거대한 질량이 별들이 은하 내에서 원형 궤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죠. 그래서 우리는 별들이 이렇게 원을 그리고 있다는걸 압니다. 만약 여러분이 물리학을 좀 아신다면, 직관적으로 아시겠지만 중심 덩어리 부근에 가까운 별들은 멀리 위치한 별들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회전할 것입니다.


02:04
따라서 만약 여러분이 별들의 궤도 속도를 잰다면 바깥쪽이 안쪽보다는 느려야 할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만약 우리가 거리 관계를 염두하고 측정한다면 -- 이 강연에서 그래프는 이거 하나 뿐입니다 -- 우리는 은하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속도가 느려질 거라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측정 결과가 나왔을 때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중심에서부터의 거리에 따른 속도는 기본적으로 일정했습니다. 속도가 거리에 관계없이 일정하다는 것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중력 효과가 여기 이 별들에게 작용한다는걸 의미하는거죠. 사실 이 은하와 다른 모든 은하들은 보이지 않는 암흑 물질의 구름에 둘러싸여 있는걸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이 물질의 구름은 은하보다는 좀 더 구형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은하보다 더 넓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죠. 그래서 우리가 은하를 바라보고 거기에다 시선을 두게 되지만 실제로 거기엔 은하의 구조와 움직임을 좌우하는 암흑물질의 구름이 있습니다.


03:01
은하 그 자체는 우주에 임의적으로 뿌려진게 아닙니다. 그것들은 은하단을 이룹니다. 한 예로, 이것은 매우 유명한 머리털자리 은하단 입니다. 그리고 이 은하단 안에는 수천개의 은하들이 있죠. 희고, 흐릿하고, 타원형인것들이 여기 있네요. 이런 은하단의 스냅샷을 찍고 10년후에 스냅샷을 찍어 보면 마치 같은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일 겁니다. 하지만 사실 이 은하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죠. 은하들은 이 은하단의 중력장 우물(potential well) 안에서 움직입니다. 여기있는 모든 은하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은하들의 속도, 즉 궤도 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이 은하단 안에 얼마나 많은 질량이 존재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03:38
그리고 은하단에서도 눈에 보이는 은하들이 가진 것 보다 훨씬 큰 질량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다른 영역의 전자기파 (적외선, 자외선, 엑스선)으로 보면 이 은하단 안에 많은 양의 가스도 존재한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그 질량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물질보다 대략 열 배 정도는 더 많은 보이지 않는 형태의 덩어리나 암흑 물질이 있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암흑 물질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이것들이 여기 있음을 여러분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이 커다랗고 파란 구체모양을 갖다 놓았습니다만 좀 더 시각적으로 볼 수는 없을까요? 네, 할 수 있습니다.


04:14
우리가 그걸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 관찰자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눈이나 망원경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여기 은하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우리는 어떻게 은하를 볼 수 있죠? 빛이 은하를 떠나 대략 수백만년동안 우주를 가로질러 망원경이나 우리의 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은하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네, 우리는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빛의 방향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그렇죠? 우리는 빛이 이 방향에서 온다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 은하는 필시 거기에 있겠죠. 네, 이제 저는 가운데 은하단을 가져다 놓겠습니다. 암흑물질도 잊지 마시고요. 이제 우리가 다른 빛이 이런식으로 떠나가는걸 생각한다면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을 발견했을때 예언했던것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덩어리에 의해 발생된 중력장이 입자들의 궤적 뿐만 아니라 빛 그 자체를 휘어지게 한다는거죠.


05:09
그래서 빛이 계속 직선거리로 이어지지 않고 굴절되어 최종적으로 우리의 눈에 들어온다면 관찰자에게는 이 은하가 어디에 있는걸로 보일까요? 대답하실수 있나요? 위, 맞죠? 우리는 은하가 여기에 있는 것처럼 보게 됩니다. 은하에서 나온 빛 가운데 관찰자의 눈으로 들어가는 다른 빛은 없는 걸까요? 네 맞습니다. 이렇게 아래로 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빛이 아래로 내려가고 굴절되어 올라가서 관찰자의 눈으로 들어가고 관찰자에게는 빛이 여기서 온 것처럼 보입니다.


05:39
네. 이제 우리가 3차원의 우주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봅시다. 네 3차원 공간이죠.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다른 빛은 없을까요? 네! 그 빛은 마치 아이스크림 콘과 같을겁니다. 그 모든 아이스크림 콘 형태의 빛들이 은하단에 의해 굴절되어 관찰자의 눈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만약 콘과 같은 형태의 빛이 눈에 들어온다면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원형, 링과 같은 형태죠. 그것을 아인슈타인이 예언했다고 하여 아인슈타인 링이라고 부릅니다. 네, 이제 만약 광원과 굴절체, 눈이 완전히 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완벽한 링의 형태를 보게 될겁니다. 만약 비스듬히 놓여 있다면 다른 이미지를 보게 되겠죠.


06:23
여러분은 오늘밤 리셉션에서 그 이미지가 어떻게 보이게 될지 실험을 해 볼 수 있을겁니다. 그건 우리가 고안해낸 어떤 종류의 렌즈가 이러한 효과를 만들어내는데 적합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이것을 중력 렌즈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것이 여러분이 사용할 도구입니다. (웃음) 하지만 윗부분은 무시해 주세요. 여러분께서는 아랫 부분에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집이나 와인글래스를 깨뜨릴 수 있는 어떤 장소에서든지 저는 바닥 부분만 구해 와서 기계 공작소에 맡깁니다. 그걸 갈아서 작은 중력 렌즈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거죠. 이제 올바른 형태의 렌즈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실험에서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냅킨을 확보하는 겁니다. 저는 그래프 용지를 확보했습니다. 저는 물리학자니까요. (웃음) 그리고 냅킨의 한가운데에 모델 은하를 하나 그립니다. 그리고 렌즈를 은하 위에 가져다 놓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링을 하나 볼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링이죠. 이제 밑부분을 옆으로 살짝 옮겨 봅시다. 그럼 그 링은 호의 형태로 나눠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걸 어떤 이미지 위에다가도 가져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프용지에서는 여러분은 용지의 선들이 어떻게 왜곡되어 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중력 렌즈에 의해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실제적인 모델의 한 종류입니다.


07:30
그럼 질문을 하나 해 보죠. 정말 하늘에서 이걸 볼 수 있나요? 우리가 은하단을 바라보면 이런 호를 볼 수 있나요? 대답은 '네' 입니다. 여기 허블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사진 한 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많은 사진들은 이미 허블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것들입니다. 우선 금빛 모양의 은하들, 이 은하들은 은하단 안에 있습니다. 이 은하들은 배경 은하의 빛을 굴절시켜 이런 시각적인 왜곡이나 신기루를 만드는 암흑 물질의 바다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시는 이런 줄무늬들은 훨씬 더 먼 곳에 있는 은하가 왜곡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08:09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란 우리가 보는 이 이미지상에서 얼마나 많은 왜곡이 일어났는가를 바탕으로 이 은하단에 얼마의 질량이 있어야 하는지 계산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질량은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눈으로 보시다시피 이 호들은 개개의 은하를 중심으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 호들은 조금 넓게 퍼져있는 구조에 중심을 두고 있죠. 그것이 바로 은하단을 포함하는 암흑 물질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여러분이 암흑물질의 영향을, 적어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중에서는 가장 가까운 예입니다.
08:42
여러분이 이해했는지 체크하기 위해서 간단히 되짚어봅시다. 그래서 우리가 우주의 1/4 중 중력적으로 끌어당기는 물질들이 암흑 물질이라는 증거는 은하에 포함된 별들의 궤도 속도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입니다. 별들은 분명 암흑물질 안에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은하단에 담긴 은하들의 궤도 선회 속도는 너무나도 큽니다. 그것들도 암흑물질 안에 포함되어 있겠죠. 그리고 우리는 중력렌즈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이런 왜곡 현상은 은하단이 암흑물질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09:11
네, 이제 암흑 에너지를 생각해 봅시다. 암흑 에너지가 있다는 증거를 이해하려면 지난 세션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가 언급한 것에 대해여 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주 자체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우리가 만약 무한한 우주의 한 부분을 상상한다면, 좋습니다. 제가 네개의 나선은하를 놓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줄자 한세트를 내려놓는다고 생각해봅시다. 네 여기 모든 선들이 줄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평적, 수직적으로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재기 위한거죠. 만약 여러분이 이걸 해 보신다면 날짜가 지나고, 해가 바뀌고 10억년이 흐른 뒤에는 은하 사이의 거리가 더욱 멀어졌음을 알 수 있을겁니다. 그것은 은하들이 우주에서 서로에게서 멀어지기 때문이 아닙니다. 은하들은 우주에서 움직일 필요가 없습니다. 은하들은 우주 자체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멀어지고 있는 겁니다. 네 그것이 우주의 팽창이라는 것이 의미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은하들은 서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10:12
또한 스티븐 호킹 박사가 언급한 것은 빅뱅 이후에 우주가 매우 빠른 비율로 팽창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중력을 가진 물질이 우주 공간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우주의 팽창을 감속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우주의 팽창은 시간이 지날수록 느려집니다. 그래서 지난 한 세기동안 사람들은 이러한 우주의 확장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냐, 느려질 것이냐, 늦어지되 영원히 계속될 것이냐를 두고 논쟁을 했습니다. 느려지면서 멈추느냐, 점차적으로 멈추느냐, 혹은 느려지고 멈추고 반전하면서 다시 수축하느냐. 그래서 십여 년 전에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의 두 그룹이 느려지고 있는 우주의 팽창속도의 변화를 측정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수십억년 전에 비해 오늘날에는 팽창 속도가 얼마나 느려졌는가를 알아보는 거죠.

11:27
이러한 실험에 의해 현재의 우주는 수십억년전보다 더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는 놀라온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실제로 우주의 팽창은 가속되고 있다는 거죠. 이건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있는 이론적인 논거조차도 없죠. 무엇이 발견될 것인가에 대해 예전에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기대했던 사실과 완전히 반대였죠. 그래서 우리는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지금은 에너지 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그것이 수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떠한 형태의 에너지와도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그걸 암흑 에너지라 부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주를 확장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죠. 그러나 우리는 암흑 에너지를 도입해야 할 타당한 이유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걸 왜 도입해야 하는지는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12:20
그래서 현재로서는 제가 여러분에게 강조하고 싶은것은, 우선,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겁니다. 우주의 대부분을 이루는 정말 신비로운 물질이 두가지 있고, 또 그것들은 굉장히 상이한 효과를 갖고 있다는거죠. 암흑 물질은 중력에 의한 끌어당김으로 구조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은하단이 이러한 중력에 의해 외관을 구성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에 암흑에너지는 은하 사이에 더 많은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서로간의 중력에 의한 끌어당김 효과를 감소시키고 그리하여 구조적인 성장을 방해하죠. 그래서 은하단 같은 것들이 수적으로 어느정도 밀집되어 있는가 시간적인 영향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가를 관찰함으로서 우리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가 구조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서로 경쟁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13:15
암흑 물질의 시점에서 보면 제가 말했듯이 우리는 정말로 어떠한 설득력있는 논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암흑에너지를 설명할 수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나요? 그 대답은 '네'입니다. 우리는 암흑 물질을 설명할 수 있는, '동기 부여된' 후보들을 가지고 있죠. 제가 말하는 '동기 부여된' 이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완전히 다른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도입된, 수학적으로 일관된 이론들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한번도 이야기한 적 없었지만 각각의 이론들은 새로운 입자들 사이에 매우 약한 반응이 존재한다는 것을 예측합니다.

13:49
즉 이것이 정확히 여러분이 물리학에서 바라는 것입니다. 다른 무언가를 위해 실제적으로 개발된 수학적으로 일관된 이론에서 도출되는 예측이죠. 그러나 우리는 그것들 중 어느것이 암흑물질의 후보인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하나? 아니면 둘 다요? 아니면 전혀 다른 걸 수도 있죠. 현재 우리는 이 암흑 물질입자를 찾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그것들은 여기 이 공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문을 통해 들어오지 않죠. 그것들은 뭐든지 통과합니다. 그것들은 빌딩을 통과하고 지구를 통과합니다. 그것들은 극단적으로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14:18
그래서 그것들을 찾는 한가지 방법은 들어오는 암흑물질입자에 무척 민감하며 충돌할 수 있는 검출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만약 충돌이 발생할 경우 결정이 울리게 됩니다. 그래서 제 동료중 한 사람과 그의 동료가 그런 검출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미네소타의 철 광산 깊숙한 곳에 갖다놓았습니다. 네. 땅 깊은 곳에요. 그리고 최근 며칠사이에 지금까지 가장 민감한 결과가 있었다는것을 알려왔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암흑 물질 입자의 질량과 상호작용의 세기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선을 그을 수 있었죠. 올해 말에 위성 망원경 발사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암흑물질을 관측하는데 필요한 감마선을 암흑물질이 생성하거나 소멸시키는 것을 볼 수 있는가 알아보기 위해 은하 중심부를 관측할 계획입니다. 우리는 거대 강입자 입자 가속기(LHC)를 연말부터 가동할 예정입니다. 암흑물질 입자가 거대 강입자 가속기(LHC)에서 생성될 수도 있습니다.


15:11
암흑물질은 거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검출기에서 검출되지 않고 빠져나가기 때문에 에너지가 비는 부분이 암흑물질의 신호가 됩니다. 불행히도 현재 에너지가 검출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 수많은 새로운 물리학 이론들이 있기 때문에 그 차이점을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노력하기 위해 특별히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대한 의문을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지상 망원경들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조사하기 위해 쏘아올려질 세 개의 우주 망원경이 지금 현재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커다란 질문의 관점에서 보면, 암흑물질이란 대체 뭐고 암흑에너지란건 또 무엇인가. 물리학은 이 커다란 질문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또한 묻고 싶은게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다음 72시간 후의 강연을 매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https://www.ted.com/talks/patricia_burchat_leads_a_search_for_dark_energy
https://ko.wikipedia.org/wiki/중력렌즈

중력렌즈효과 어떤 형태인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안다.
그렇게 접근하면 시리우스 A는 보인다.
다른 이론과 부딪히지도 않는다.
우주가 빛의 속도 이상 가속한다고 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지금 당장은 이렇게 결론 내린다.

시리우스 A의 위치는 공간이 휘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우리 눈에 보인다. 가깝게 있으니까
그러나 실제 이 공간이 가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가까이 있지 않은 공간이 존재한다.
멀리 있는 공간인데 아주 가깝게도 존재할 수 있다.

공간이 휘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끝.
멀리 있을수록 더 빠르게,
왜?
세제곱으로 스케일링되니까 말입니다.
거대 공간을 균질하게 봐서는 안되는 것이죠.

다른 댓글들은 천천히 읽어 보겠습니다.
구글이가 보라고 하여 우선은 저도 가져왔습니다.
한번은 읽었는데요. 아무래도 자꾸 잊어버려서요.
그래서 다시 보려고 그대로 뒀습니다. ㅋ

멀리 있을수록 빠르게 < 네.
왜?
세제곱으로 스케일링?

ㅎㅎ 여기에서 막힙니다.
우선은 검색하여 찾아보겠습니다!
네. 세제곱 이것은 모르지만 균일하게는 안 보고 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생각도 하는걸요.
하나의 우주가 돌고 있고
다시 다른 우주들이 우리의 우주 외곽을 돌고 있다.

설마 이것이 다중우주는 아니겠지요? 끅. 워째 불안합니다. ㅋ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것 아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혀 통박으로 찍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세제곱으로 스케일링.

제곱은 음수를 곱하든 양수를 곱하든 양수가 나오지만
세제곱은 똑같은 것을 세 개를 곱하기 때문에

그래프를 상상할 경우,
그래프 모양이 요 위에 올라가 있는 애가 뒤집어져서 밑으로 오는 거죠?
좌표평면에서 3사분면으로
변곡점은 알겠는데요.
언젠가 읽어서 알 뿐 계산은 할 줄 모릅니다. ㅎㅎ

세제곱

스케일링 < 여기 의미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구글이도 모르는데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

/////////////////

14:31:06

구글이 이런 답을 주어. 내용 페이지는 안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답이 변질되거든요. ㅋ

//

https://www.instiz.net/name_study/608407
유도과정까지 설명하긴 너무 길어서 검색해서 나온것 붙여줄게 ... 복잡한 방법으로는 F와 P를 지나는 직선의 방정식을 만들어서 포물선의 방정식에 대입해서 Q좌표를 구하는 방법 ... 포물선의 정의 + 닮음꼴을 이용하면 빠르게 풀 수 있어 ... 문제를 조금 변형시켜서 공식을 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거든

//

포물선에 F와 P를 지나는 직선과 포물선이 만나는 경우
만나지 않고는 이 좌표를 구할 수 없습니다.
이거 선생님 오늘 새벽까지 답변 저에게 주시지 마십시오.
저 한번 직접 찾아보고 싶습니다. ^^ ㅎㅎ
그리고 삽질한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그때 이것이니라! 하십시오. ^^

지금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
  아이고, 쉬운 걸 어렵게 말한 모양입니다.

거리와 관련 공식들은 대개 거리 제곱입니다.
전자기력, 만유인력, 조도 등 입니다.
부피와 공간과 관련해서는 거리 세제곱입니다.
부피를 구하는 각종 식들을 보면 다 그렇습니다.

얼마전 신문지를 접어서 제곱의 살벌함을 직접 경험하셨지요.
중력이 태양보다 훨씬 큰 별을 부셔서 블랙홀로 만들어 버리는데 거리가 줄어든 만큼 힘이 제곱으로 세져서 가능한 것입니다.
1/2로 줄면 힘은 4배로 말입니다.

여기서 시리우스까지에 적용되는 어떤 물리량이 시리우스와 거리가 2배인 곳에서는 8배로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여기서 시리우스까지 거리를 반지름으로 하는 구의 부피 같은 것 말입니다.
우주 저 끄트머리 쯤에서는 각종 물리량들이 어떻겠습니까.

진해 해군의 집 창구에 있는 구축함의 모형을 보고 어떤 사람이 "실물의 1/100~150인데 저거 밖에 안돼"라고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세제곱에 대한 마인드가 없어서 생긴 의문이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제곱(중력), 세제곱(공간)에 대한 스케일이 사람들의 마음에는 잘 와 닿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선생님.
우주의 부피와 공간을 알려면 세제곱을 알아야 합니다.
바르신 지적이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유익한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다중우주란 이론이 다시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우주가 하나라고도 생각했으니까요.

https://sir.kr/so_earth/2040

물론 지금도 모든 것은 하나에서 출발했다고만 생각합니다.
그 하나가 여전히 저는 지지직인 셈이지요.
이런 것은 무엇도 모르는 무식한 한 인간이 느낀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을 뵙고 수학이란 것을 알면서 점점 수학이
어렵다기보다는 흥분이 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자신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제 생각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지지직만 자신이 있습니다. < 중요합니다. ㅋ
하지만 이래서는 뭔가를 찾을 수 없다는 것도 이제는 저 알겠습니다.
비록 장난꾸러기나 어여삐 봐주신 선생님이 계셔서요.
그래서 제가 수학이 무엇인지
수학을 왜 꼭 배워야 하는지 자꾸 생각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외에는 다른 표현을 할 수 없어 송구할 뿐입니다.
선생님. 이미 아까 주신 말씀 뜻을 어느 정도는 알았습니다.
공부하겠습니다.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끈기 하나는. ㅎㅎㅎ 정말 그렇거든요. ^^
단지 무엇이 답인지 몰라 항상 고민하고 항상 답답합니다.
그러나 꼭 찾고 싶습니다.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까지
여전히 모르고 죽어야 할 경우라도 저는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인공은 반복된 경험을 모두 기억하고,
거기서 학습한 것을 통해 상황을 타개할 기회를 잡게 되지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꺼진 불꽃은 그 자신조차 꺼진 순간을 인식하지 못한다!
그 안에서 자신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며,
타인의 움직임을 예지하듯 보는 것이 가능하다.

'결과'뿐이다!! 이 세상에는 '결과'만이 남는다!"

해독은 제대로 된 것인지 모르겠다. 어렵기는 매 마찬가지.
전체 593 |RSS
소지구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61 회 시작24.04.12 12:32 종료24.04.19 12:32
  2. 참여27 회 시작24.04.12 12:32 종료24.04.19 12:32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