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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는 장마 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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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긴' 장마 이번 주말 시작...강수량 얼마나 되나? / YTN (Yes! Top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ErwqnvEsefQ

 

 

올해는 얇고 긴 장마가 될 것이라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2016.06.14. 

 

[앵커] 

벌써 장마 소식이네요. 이번 주 후반부터 시작된다고요?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그렇습니다. 오늘 장마전선 위치가 동중국해 위치에서 일본 남쪽해상에 있어요. 

그런데 이번 주말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해 올라오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도 및 남부지역은 이번 주 일요일이죠. 19일부터 시작하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쪽으로는 다음 주 화요일인 21일, 22일 정도에 

일단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이번 장마가 얇고 길다라고 하던데요. 이게 어떤 양상으로 이어질까요?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지난 2014년, 2015년 장마는 늦장마 그리고 마른 장마였죠. 
장마전선이 제대로 힘을 못 쓰면서 전국적으로 비도 별로 내리지 않고 
그래서 가뭄현상까지 가져왔었는데요. 
일단 올해 장마는 정상적인 장마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장마는 이번 주말에 시작을 해서 7월 하순에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나 비가 장마기간 동안 내내 흐리면서 지속적으로 내리는 그런 형태가 
아니고요. 어떻게 보면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해나가면서 내리는 형태 
그리고 중간중간에 소강상태가 조금 있는 그래서 얇고 긴 형태의 
장마가 되면서 강수량은 오히려 장마 기간에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중호우는 한두 차례 있겠지만 지속적인 비는 아니겠습니다. 
이건 최근 기후변화와 일치되는 형태인데요. 
최근에 들어와서 장마기간보다는 오히려 장마가 끝난 8월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올여름에도 장마기간보다는 
장마가 끝난 8월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기단이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고
동쪽으로는 한랭 습윤한 오호츠크해 기단이 위치하는데요.
이때 이 기단의 세력이 비슷하면 장기간 머무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지는데요. 
이러한 전선 형태를 장마전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년 째 장마 이후에도 국지성 호우가 자꾸 내리는 형태?
우리도 우기로 들어간 건가? 진짜 아열대 기후대로 바뀌고 있음.

헐, 빠르다. 나무위키 ㅋ

장마(長-)는 6월 말부터 7월 말, 오래 가면 8월 초까지 내리는 우기철을 뜻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 기상 기후이자, 
한반도 강수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요소이기도 하다.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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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2017.06.21. 10:36:42

된장, 가져온 놈이 1년 전 정보입니다. ㅡㅡ 아흐. &^%$#@
장마 소식이 전혀 없습니다. ㅠㅠ 

이렇게 된 이상? 기상청 정보는 모르겠고요! 
이번 주 토요일(24일)은 되어야 비가 남쪽부터 오는 것 같고요.
(기상청 들어가서 비 오는 것은 확인을 했습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장마가 시작될 것 같아 급하게 들고 왔더니만 모두 엉터리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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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15:17:45

장마 시작된다는 '하지'… 비소식 없이 곳곳 '시름'
2017.06.21 09:42

오늘(21일)은 24절기 가운데 열 번째 절기인 하지(夏至)다.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넓게 퍼진 구름덩이) 마다 비가 내린다'는 속담이 있듯 
본격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오늘도 내륙 일부에만 잠깐 소나기 
소식이 있을 뿐, 장맛비는 다음 달이 돼야 내리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본래 우리나라는 3~4년에 한번씩 한재(旱災·가뭄으로 인한 재앙)를 빈번히 
당해 기우제가 성행, 보통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올 하지가 지나면 농촌 곳곳서 
기우제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취재파일] 6월 폭염, 끝이 보인다…제주도 주말부터 장맛비
출처 : SBS 뉴스 2017.06.21 11:36

오늘로 6일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전국적인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측사상 가장 뜨거웠던 6월은 언제였을까요?

서울의 경우 1958년 6월 24일 최고기온이 37.2도까지 치솟아 
가장 더운 6월로 남아 있고, 광주의 경우 다음날인 25일 기온이 36.7도까지 
오르면서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26일 낮 최고기온이 38.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대전과 강릉은 조금 다른데, 대전은 1994년 6월 17일 낮 최고기온이 
35.2도를 기록하면서 6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고, 
강릉은 1962년 6월 17일 낮 기온이 37.0도까지 치솟으면서 
가장 더운 6월 날씨로 남아 있습니다.

토요일 중부와 제주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은 전국에 
월요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강수량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토요일 내리는 비가 
장맛비로 바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토요일 내리는 비가 장맛비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올 장마의 시작 신호가 나타난 셈인데요, 
7월 초에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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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장마답지 못함. ㅡㅡ

그런데? 어떤 근거로 이번 주말 비를 장마다 아니다 하는 것이지?

장마 전선의 조건

일반적인 정의
일반적으로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말한다.

기상학에서의 정의
기상학에서는 "장마전선(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것"을 말한다.

형성된 장마전선이 한반도 주위를 남북으로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 
이때 비가 내리게 된다. 이때 내리는 비를 장마 또는 장맛비라고 정의한다. 
주로 여름에 생기는 현상으로, 여름 장마라고 하기도 한다.

장마전선(—前線)은 주로 정체전선으로 나타나는데 
북태평양의 덥고 습한 고기압과 오호츠크 해의 차고 습한 고기압이 만나거나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이 만날 때 긴 장마전선을 형성한다. 
이 장마전선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한 6월 중순까지는 
일본 남쪽 해상인 오키나와 섬 이남에 머물다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되면서 점차 북상해 6월 하순에는 일본 열도, 
7월에는 오호츠크 해 고기압(또는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져 
한반도의 중부 지방에 자리잡게 된다. 
7월 하순이면 만주 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전선이 소멸한다. 

그러나 8월까지 남아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특히 최근). 
장마전선은 두 고기압의 크기에 따라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비를 뿌리게 된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2010년이 되면서 
장마의 경향이 바뀌고 있는데 그 전까지는 두 고기압이 남북으로 대치하면서 
편서풍이 잘 불 수 있는 상황이어서 바람의 동서흐름이 강하여 
장마전선 남북 진동 폭이 좁아 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지만 최근 북서쪽으로 5km 상공의 차가운 저기압이 자리잡고 
남쪽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잡고 
동쪽으로는 오호츠크 해•베링 해 고기압이, 
즉 동쪽으로 고기압이 크고 강하게 자리 잡으면서 편서풍이 약화되고 
바람의 남북으로 강하게 불기 시작하면서 장마전선의 남북 진동이 커지면서 
중부 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또한 남북진동이 강하다 보니 장마예보가 많이 빗겨나가고 있다.


수정 : 2017.06.22. 16:53:31
그러니까요. 기상청 말씀은 한마디로 이번 비는 온다 해도 
장마전선이 아닌 비구름 형태다. 이런 말씀 같아요.

이런 줄 알았더만요. 장마전선은 맞는데 올라오지 못하여 
본격적인 장마로 표현은 못하겠다 같습니다. ㅡㅡ
일정기간 꾸준하게 비를 뿌리지 못하면 장마전선 아니다.

기상청 들어가서 구름 모습을 봤습니다.
한반도 끝자락에 장마전선 있더라고요.
아주 크게 형성되어 있음. 왜 아니라고 하지?
조금씩 올라오고는 있어 보이던데요. ㅡㅡ

비구름을 먼저 보고 있는 분들과 제가 어찌 대결하겠어요.
그래도 큰일이네요. ㅡㅡ 간척지 쌀농사도 엉망이라 하시고
밭작물들이 몽땅 말라 비틀어 죽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 안 내려 주실 겁니까?
저수율이 형편없습니다. 마른장마는 절대 안 됩니다.
장마다운 장마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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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수혜. 말씀이 고농축이라서 가늠이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ㅎㅎ
가뭄이 심하여 빨리 왔으면 했는데요.
평년 대비 오히려 늦게 오시는 것 같아요. 내년 장마를 대비하고자 ^^
장마 기간 동안 눈에 보이는 것들을 주섬 주섬 모아 볼 생각입니다.
태풍 소식도 곧 들어올 예정이니 많은 괌심 부탁드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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