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동물, 카푸친 원숭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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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도끼' 만드는 원숭이 첫 발견 /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4OfhWZYHd88
2016. 10. 20.
침팬지나 원숭이가 도구를 이용한다는 사실, 이미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그냥 돌이 아닌 스스로 만든
'돌도끼'를 사용하는 원숭이가 처음 발견됐습니다.
평평한 돌 위에 땅콩을 올려놓고 다른 돌로 힘껏 내려치는 원숭이.
오래전부터 도구를 써서 먹이를 먹는 것으로 알려진 카푸친 원숭이입니다.
그런데 이 원숭이가 쓰는 도구가 그냥 돌이 아닌
스스로 만든 일종의 '돌도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 공동연구팀이 브라질의 한 국립공원에 사는
카푸친 원숭이를 관찰했더니 습관적으로 돌을 깨고
다듬어 원하는 도구를 만든 것입니다.
인류가 만든 가장 초기 단계의 석기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연구팀은 다른 종의 유인원이 훈련을 통해 석기를 만든 적은 있지만,
자연상태에서 이런 능력을 갖춘 원숭이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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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차별에 화내는 카푸친 원숭이
26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영상 시간은 총 2분34초 짜리로 짧습니다.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대우에 항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생각하는 원숭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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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쳐있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