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어린이집 늦게나마 보내기..
요즘은 엄마 아빠들이 바쁘기도 하고.. 등등의 이유로..
아가를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는데요..
저희 둘째는 1년 반이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어린이집을 보내네요.
울 막둥이는 끼고 있고 싶어서..
이번엔 제가 엄청나게 개입되어서... 엄마보다 더 많이 애를 봐왔고..
애를 더 잘안다고 자부할 정도여선지...
어린이집 보낸다니.. 왠지 서운하고..
아쉽고..
몸은 덜 피곤하고... 일은 이제 좀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어째.. 마음이 그러하네요.
첫짼 아빠가 덜 개입해서...... 너무 어른스럽지만... 막둥인 막가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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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하지만, 어떤 누구보다도 어렵게 결정하셨을 것 같습니다.
꾸벅.
그래도 보내는게 여러모로 유익하겠죠.. 당장 엄마 아빠도 시간을 벌고.. ㅠㅠ
일만 하고 그럴 때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자식만큼 소중한 것이 또 없더라고요.
저는 전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본 것 같아요.
1순위가 자식이 되어 버리면..
유치원 보내는 것도 쉽지가 않았어요.
아빠 벌레 잡고 싶어요!
이 한 마디에 그래 그럼 집에서 벌레나 잡자!
그러니 iwebstory 님 둘째 아드님..
막내 보내시면서 마음이 어떠실지 저는 느끼겠더라고요.
동병상련 이란 말, 요즘은 실감하거든요.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아이를 직접 키워본 사람이 육아가 어떻구나 조금이라도..
자제분을 막 키운 모습이 아니니..
몸인들 버텨 내실 수 있을지 그랬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미님의 이 말씀 짧지만 너무 많은 것을 담고 계셨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렇게 박에는 무슨 말씀 못 드리겠네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저는 일을 포기했다고요.
살고자 포기했었답니다. ^^
자꾸 주무시고, 뭐라도 자꾸 드세요.
걱정이 되네요 ㅎ
왠지 좀 그러네요. 옛날엔 그런거 없었을텐데... 요즘은 안보내면 또 그렇고.. 다 보내니..
사회성을 위해서라도 보내야겠지요.
아파트 내에 있는 어린이집이 둘 있지만.. 그곳들을 포기하고 처남네 애들 다니는 곳을
선택했네요. 누나들이 지켜주겠죠..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