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님

기대와 반전

· 2016-10-11 (화) 15:04:02 · 964 · 7

남편이 맛있는 어묵바를 두 개 사왔습니다.

네살짜리 아이가 어묵을 정말 맛있게 먹더라고요.

그 모습을 바라보던 아빠가 물었습니다.

 

"맛있니?"

"네!"

"어묵 누가 사준 거야?"

"아빠가요!"

"그럼 아빠한테 뭐라고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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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거 어디서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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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16-10-11 (화) 17:42:50
대화체.. 문법 구사..
상대하기 쉬운 대상은 아닌 분.. 이미님..
글발이 정말 예사 분이 아니십니다..
정말 글 솜씨가 맛깔스럽습니다.
반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꾸벅
이번만큼은, 정말 절대 가감없이, 아빠와 아들이 주고받은 대화를 그대로 올렸답니다! 정말 저랬어요!! 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굴렀지요 ㅋㅋ
2016-10-11 (화) 18:39:11
아이들 엄마가 같이 읽었어요.
저쪽에 유선드론 글 하고요. ㅎ
http://sir.kr/so_hobby/1670 < 유선드론 ㅎ
두 분이 담아 주신 내용,
어디가서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유머가 따로 없었습니다. ㅎ
살아서 움직입니다. 고맙습니다. ^^
맙소사... 하핫.. 멋째이..

엄마 아빠 중 누가 더 좋아..?
그럼 아빠는 저랑 아기랑 누가 더 좋으세요..?

아빠가 맛난거 사주니깐 좋지..?
다음에 백점 안맞으면 안사주실꺼죠?

어디 놀러가고싶어?
아빠는 집에서 그냥 쉬고 싶으시죠..?
우리 꼬맹이는.. 엄마랑 아빠랑 누가 더 좋으냐 물으면.. '나는 엄마랑 아빠랑 좋아'라고 합니다. 결코 누가 더 좋다는 말은 안 하더라고요 ㅋㅋ
뭘 아는 아이네요... 그리고 정말 둘 다 좋아서 선택하기 시로요...하는거 같음..
눈에 선합니다 표정이 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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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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