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오일째...
생각외로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늦잠자도 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일케 밤에 늦게까지 하고싶은거 하니
한것 하나도 없이 하루가 후딱 후딱 지나갔던 학기중보다는 좀 더 여유롭기도 하고
뭔가 더 제대로 하는것 같기도 해요
밥 세끼 챙겨먹는게 좀 힘든데 이것도 좀 편하게 생각하고
준비가 되는대로 계속 챙겨주고 있어요
고구마쪄주고 사과깎아주고 주스주고 덮밥주고 볶음밥주고 등등 ;;
시간 씀이 프리해지니까 사는게 괴롭지 않네요 ㅋ
어쩌면 삶의 고통은 세상 돌아가는 시각들에 맞춰 사느라 생기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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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혼자 외롭게 걷는거 같습니다. ㅜ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요? ㅎ 라면 빨리 드시고 주무세요. ㅎ
새벽에 커피 한 잔 먹고자.. 먼 길을 간 적도 있네요.
첩첩산중을 달리고 달려 간 곳은 시골이었죠.
그곳에 커피 자판기가 하나 있습니다.
그 커피 마시고자 일 끝나는대로 밟았죠..
아침까지 또 돌아와야 했으니 잠은 못 잤습니다. ㅎ
그래도 다음 날 저녁11시 반 까지 근무..
30초반에도 이렇게 살았는데요..
이제는 하루 날 밤 제끼면.. 다음 날 고혈압으로 쓰러집니다. ㅡㅡ
차도 없는디.. 갑자기 그 커피가 생각났습니다.
잘 생긴 놈이었지요.. 100원 인가? 200원 짜리 커피였는데..
왜 그렇게 그 커피가 좋았는지.. ㅎ
언제인가는 다시 꼭 가서 만나 볼 생각입니다.
잘 지냈어? 인사는 해야지요.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좋네요. ~~
덮밥을 떡밥으로 오인 ㅋㅋ
아, 나는 왜 자꾸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일까. ㅎ
오늘의 명언..
어쩌면 삶의 고통은 세상 돌아가는 시각들에 맞춰 사느라 생기는게 아닐지~